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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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헛탕....
헛탕쳤다...에잇~~ 아침에 8시에 일어났는데.. 으..너무 괴롭다..너무너무 졸리다..으흐흑.. 다시 눈을 뜨니..10시..아침을 먹고... 엄마,아빠 두분다 예식장을 가신다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또 내가 집을 봤따. 원래는 오늘 일찍 일어나 아침에 나가려 했으나..어쩔수없이..쩝~~ 즐겁게...팝콘과 머시기..하는 영화프로와 출발비디오여행,글구 sbs영화소개프로..섭렵해주고.. 동생이랑 피자헛에 피자시켜 냠냠..맛나게 먹고.. 뭐할까..하다 하늘을 보니 너무 맑길래...사진 찍으러 가기로 결정..... 늘..한가상태에 머물러 있는듯한 임뉴를 꼬셔서...같이 경복궁.... 으...너무 춥다..바람 썡쌩~ 게다가 경복궁... 겨울에는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을 할수 있다는...허허허.. 오랫만에 카메라 두개..
2001.11.26 -
잤다.
아침에 8시10분에 알람소리에 눈을 떠서 10분쯤 이불속에서 몸을 일으킨채 있다가 다시 이불속으로..다시 눈뜬 시간은 9시반.. 이번에는 일어나서 잠시 쇼파에 앉아 멍하게 있다가 잠시 집좀 보고.. 다시 올라와서는 늦은 아침을 11시에 먹고.. 배부르니 졸려서 다시 잠들고... 일어나서 티비보고..느긋하네 하늘보고.. 쌀쌀하고 바람부는 을씨년스러운 가을날씨에. 이제 조금 있으면 겨울이구나..생각해주고.. 때마침..비 쏟아지고.. 분위기 좋구만.. 어둑어둑한..오후 5시의 집에..불은 하나도 안 키고, 티비만 켜놓고.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혼자 키득키득.. 김민종이 나와 노래부르는거 열씨미 따라 부르고.. 이왕 노래부르기 시작한거 본격적으로 불러볼까..생각도 했지만.. 그냥 귀찮아서 그만두고 계속 티비앞에..
2001.11.25 -
허무하구만..
오늘은 왠지 허무한 날.. 꼭..이렇다니깐.. 원래 금요일에는 웹팀이 있었는데..며칠전 금욜에 술마시자는 연락이 와서. 웹팀이 일찍 끝나면 가겠노라..고 말했는데.. 오늘 학교에 가보니..웹팀은 파토나버리고. 어제... 연락이 와서 술약속도 날아가고.. 왜..두개 있을것같았던 스케쥴이..홀랑 다 날아가버리냔 말이다.~ 쩌비~~~ 아침에 일어나니..1시반..점심을 먹고...컴퓨터 잠깐 하다가. 집을 나서니.. 4시...학교 도착 5시 사대앞에서 얼라들과 이야기좀 하며 멍하게 있다가.... 휴가나온 군바리에게 빌붙어서 저녁을 해결.... 웹팀하러 갔다가 바람맞고... 내려와서.. 스코피에 가서 맡긴 필름을 찾아오고,, 올라버린 스캔가격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왠지 걷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무작정 걷기 시작..
2001.11.24 -
안개낀 날......
어제 뉴스의 일기예보. 오늘은 평년보다 6-7도 가량 기온이 높은 10월 중순의 기온을 나타날것이다...... 그러나..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왠지 모를 그 싸늘함..... 창문을 열어 밖을 보니 뿌연 하늘... 안개가 잔뜩 끼어 있고.. 왠지 모를 노곤함은..아마도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잔 후유증인것같아서. 다시 엎어져 잠이나 잘까..하는 마음을 떨쳐버리고.. 아침 대충 챙겨먹고 집을 나섰다.. 이상한 날씨.. 추운건 아닌데..왠지 싸늘한 느낌..으스스한 느낌.. 안개때문에 하늘에 습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나만의 엉성한 추리~~ 아침에 잠이 덜 깼는지... 지하철에서 오랫만에 잠을 푹 잤다. 덕분에..왕십리역에 도착했을때는.. 겨우겨우... 허둥지둥 내렸따..^^;; 그냥..학교로 올라가..
2001.11.23 -
간만에 칩거..
오늘은 능동적인 칩거.. 그냥 집에 있고 싶은 날. 아침 9시반에 일어났는데 너무 몸이 무겁고..그래서 그냥 오늘 하루는 집에 있기로 결정.. 아침을 먹은후에 다시 잠들어서 일어나니 3시... 방청소하고 책상정리하고 필름 정리하고. .사진 정리하고.. 지금 다시 책상을 봤는데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은걸 보면..흐음. 뭔가 문제가 있구만..... 책을 좀 읽으려고 했는데. 왜 그렇게 맘이 조급한지 느긋하게 책을 읽을수가 없으니.. 고쳐야겠으.. 로모월에 낼 사진을 골랐다.. 46장... 한가지 종류의 사진을 10장씩 뽑는다 해도 460장.. 한장에 120원이먄 55200원... 흐미흐미... 더 골라서 줄여야 하는디..흐미...^^;;; 내일은 아침 일찍 나가야겠따. 오늘은 집에 있었으니... 하루하루 이렇..
2001.11.22 -
아프네..
며칠때 목이 계속 아프다.. 몇년동안 거의 해본적이 없는 기침도 하고.. 오늘 아침에도 8시에 눈을 떴는데.. 뭔가 띵한 기분에.. 그대로 다시 이불로 직행...11시까지 푸욱 잤다...... 겨울이 오고 있는건가... 몸이 겨울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건가..... 학교에 간다... 가는 길에 동네미용실..맞나..아무튼..들러서 머리를 자른다.... 머리 자르는걸 무척이나 좋아했었다..고등학교때는...... 그냥.. 왠지 머리 자른 날은 머리무게만큼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몸도 가벼웠고 기분도 괜히 가벼워서.. 신나했었다.... 아마도.. 머리 감는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내가...하루에 두번 머리를 감는날이 머리자르는 날이라 그래서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따... 흐음..그냥 추측이다.-_-;;; 요즘에는 그..
200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