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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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이거 했다.
아침: - 일어났다 -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신기하게 온수역에서 8시 28분에 출발하는 7호선을 탔다. 신기하다 - 도착해서 일했다... 은근히 할게 많은 날 점심: - 이거 먹었다 :: 우거지국...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밑반찬이 좋은 서울가든.. 가격은 4000원..^^a - 오후에도 일했다.. 갑자기 널럴해지는 바람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나 불행의 씨앗이었다 퇴근무렵: - 6시40분에 시작하는 영화표를 예매했는데 오늘까지 해야하는 일을 6시에야 시작할수 있었다. 바보같은 상대방 회사가 비밀번호 바꾼걸 까먹어서 30분을 버벅이다 겨우 7시10분에야 끝냈따... 진땀난다..ㅡㅡ;;; 저녁: - 영화봤다. 생활의 발견... 예상했던대로..홍상수 감독의 영화다웠다.. - 간간히 터지..
2002.03.23 -
황사와 함께 한 하루...
아침에 눈을 떠서 상쾌한 하늘을 보기를 바랬는데 일어나보니 황토색 하늘이 기다리고 있어서 실망.;; 그래도 오늘은 일 열심히 해서 오늘 할일 제때 다 하고 일찍 집에 가자는 각오를 다지며 출근.. 결국 제때..보다 한 20분 늦게.. 일 다하고 퇴근할수 있었다..냐하하.. 점심에 KFC에 갔었는데 그냥 거리를 내다볼수 있는 자리에 앉아 아무생각없이 한참 앉아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따 그치만 같이 간 회사사람들이 얼렁 들어가자그래서 걍 들어왔지...모.. 이틀.. 집에 일찍 왔는데 집에 와서 늘 누워있는 쇼파에 누워있으면.. 정말 하루의 피곤함이 주욱 밀려오는게. 정말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따...는 생각이 종종 든다 나를 가꿔가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게 좋은데..... 지금 가장 하고 싶은건 ..
2002.03.22 -
춥다....
집에 오는 길의 전철에서는 후덥지근 찝찝한 느낌때문에 더워서 잠바도 들고 다녔는데 집에 와서 방에 앉아있으니 왜이리 추운지...보일러가 또 고장... 오늘 저녁때 갑자기 너무너무 피곤해져서 얼렁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집에 와서도 계속 피곤이 사라지지 않아서 헤롱헤롱... 오늘 선인장을 샀다 회사 앞 길가에 선인장 작은 화분 세개에 오천원이라길래..세명이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돈내기 했는데 으..내가 졌다..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개발팀 사람들 책상에 각각 다른 모양의 선인장이 하나씩.~ 일찍 자야지 힘을 주소서~
2002.03.20 -
아..
지쳐..
2002.03.20 -
또 하루가 갔다
종종 하는 생각이 전화기 없앨까..하는거.. 요새는 이틀에 한번정도는 전화가 잘못 걸려온다 아마도 나랑 번호가 비슷한 어떤 사람이 무지하게 바쁜가보다.. 발신자번호보고 보통 낯선 번호다 싶으며 잘못 걸려온거니깐.. 그거말고는 머..거의 전화 올일 없으니 늘 msn에 떠있고...그러니깐 그리고 떠있을 필요가 없을때도 많으니깐 하루종일 이것저것..만지작거리고 일하고. 갑자기 몰려오는 졸음에 주체못하고 엎어지기도 하고 그리고나서는 또 사라져버린 집중력때문에 커피 한잔 마시고 스트레칭하고 저녁먹고 집에 와서는 겨울연가보면서 드라마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딴 생각때문에 괜히 마음이 심난해진 날.. 그지개떡같은 운명아..
2002.03.19 -
놀았던 이틀 요약본
금욜에는 열심히 일했따 뭔놈의 일이 그리도 많은지..하루에 브라질과 일본에 나가는 두개의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7시에 퇴근할줄 알았는데 8시반에서야 퇴근..으흐흐흐..슬프다.. 퇴근하고 애들 학교에서 개강총회한다는데 가서 결국은 꼬박 밤새기. 오랫만에 카드로 술값 긁어주고, 후배 하숙집에서 잠자고 아침에 초췌한 모습으로 집에 가기 집에 가서 머리감고, 다시 집을 나서서... 병무청가서 서류 한장 제출하고 라라님하고 어린왕자님이랑 접선 이후 뚜벅이모드.. 신촌-> 독립문 걸어가기 독립문->종로3가->동대문->고속터미날->명동 으로 전철 명동->고속터미날 고속~좌석버스..ㅎㅎㅎ 참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사진 찍고 많이 본듯 황학동에서 미녹스를 보고 홀딱 반하고 암튼.. 바쁜 이틀..~
200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