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았던 이틀 요약본

2002. 3. 17. 23:39daily

금욜에는 열심히 일했따
뭔놈의 일이 그리도 많은지..하루에 브라질과 일본에 나가는 두개의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7시에 퇴근할줄 알았는데 8시반에서야 퇴근..으흐흐흐..슬프다..

퇴근하고 애들 학교에서 개강총회한다는데 가서 결국은 꼬박 밤새기.
오랫만에 카드로 술값 긁어주고, 후배 하숙집에서 잠자고 아침에 초췌한 모습으로 집에 가기

집에 가서 머리감고, 다시 집을 나서서...
병무청가서 서류 한장 제출하고 라라님하고 어린왕자님이랑 접선

이후 뚜벅이모드..
신촌-> 독립문 걸어가기
독립문->종로3가->동대문->고속터미날->명동 으로 전철
명동->고속터미날 고속~좌석버스..ㅎㅎㅎ

참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사진 찍고 많이 본듯
황학동에서 미녹스를 보고 홀딱 반하고

암튼.. 바쁜 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