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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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피곤해라.
그래도 이 피곤함이 기분 좋은거는 아주 오랫만에 노느라 피곤했다는거.ㅋㅋ 물론 일과 노는게 합쳐져서....라 말하고 싶다.ㅎㅎ 낮에는 바빴다.. 당장 오늘 해야할 일이 있어서..그거 매달려있으나..회의 한번 하고.. 주욱 코딩만 열씨미.. 으.. 그리고 버그테스트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피곤피곤.. 가까스로 퇴근 시간인 6시반에 맞춰서 일을 끝내고 남은 일거리는 집으로 가져가라는..T.T 아침에 나카드로 미리 사둔 표로 아주 좋은 자리..정말 앞에 가리는거 하나도 없는 정중앙의 자리에 앉아서 오션스 일레븐을 즐겁게 봐주었다..공!!짜!! 초반부에는 조금 졸리더니.. 후반부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속임수들을 보고 있으니깐 즐거웠다 그냥 즐겁게 볼만한 영화...왜냐..공~!!짜~!!니깐..ㅎㅎㅎ 영화보고 ..
2002.03.09 -
제목없음
그냥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오늘 아침에 춥다고 그랬으나..머..어제와 다를바없는 옷을 입고 회사가는 길 어제 바람이 많이 불고, 그제는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참 맑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같지는 않지만 그냥 파란 깨끗한 하늘 #. 원도우..삽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설치 삽질을 하고 있는.... 어제는 내 메인 컴퓨터...오늘은 테스트용컴퓨터..결국 오늘도 일본어윈도,영문윈도.. 두번 깔고 뒤집어 엎어버리고..으으...삽질의 연속이여.. #. 보쌈... 회사 바로 밑에 놀부부대찌게와 놀부보쌈이 있는데 가까워서 종종 가는 편인데 부대찌게를 더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보쌈이 더 땡긴다.... 보쌈정식..먹으면 든든한게 딱 좋네... 배 두들기면서 느긋하게 올라오는 그 기분..상쾌도 해라~ #...
2002.03.08 -
오늘은 3월 6일..
이었다... 음..3월이면 봄이고,,봄이면 당연히 겨울옷은 곱게 옷장에 개어놓고.. 산뜻한 봄옷을 꺼내입어야 정상이겠지만 나는 오늘도 겨울옷을 입었다 겨울과 똑같은 옷..그대로를...그리고도 집에 오는 길은 조금은 추웠따.. 어제 비가 온건 참 좋았는데. 비오고 나서 따뜻한 봄이 찾아와야 정상일진데 되려 지겨운 겨울만 돌아오니 그게 좀 아쉬운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가서 일을 하고 오후에는 너무 정신없이 졸린 바람에 한 30분정도 죽은듯이 자다가 팀장님이 툭 치는 바람에 그제서야 일어나서 오후에는 일하고... 그래도 이번주에는 나름대로 훌륭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보통 산만할때는 하루에 내 홈에만 한 20번은 들어오는데 오늘은 딱세번 들어왔으니. 다른 홈페이지에도 별로 안 가고.. 이렇게 좋은 ..
2002.03.07 -
시간 잘 가네..
이번주는 주욱 컨디션이 좋은것같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하루종일 그럭저럭 괜찮은 컨디션 유지.... 일이 너무 안되면 내가 혼자 짜증이 나는데 요며칠 안 그러니깐 참 좋네 오늘은 새로 오신 분..여자분인데..컴퓨터세팅을 못해서 할수없이 컴세팅전공인 내가..-_-;; 또..윈도 설치하고 프로그램설치하고... 노가다했다.. 대신 세팅해준 댓가로 소개팅해준다는 약속을 받았는데 과연 지켜질지..ㅎㅎㅎ 그냥 보낸 하루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조금씩 와서 옥수역에서 신나게 비오는 모습을 찍어봤다 언젠가는 올리겠지.. 아... 잘 자~
2002.03.06 -
월요일...
정말 오랫만이야. 하루종일 한번도 회사에서 졸지 않고 쌩쌩하게 있떤 날은.. 올 1월.. 처음에 잠시..정신차리고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던 때에도..약간 졸았는데 오늘은..오오오오..왠일이래.. 3일 연휴동안 뭘 했는지는 몰라도..내 뇌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느낀건지.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는게 가뿐했다.. 보통때는 그렇게 입맛이 없더니 오늘은 밥 한 그릇 뚝뚝 해치우고..아..맛있다..씨익 웃으면서 집을 나섰고... 회사 가는 전철에서도 보통때는 정신없이 자게 마련인데 잠이 안 오는 바람에 괴로웠다. 요새 디카 하나만 달랑 들고다니는터라..읽을 책도 없고.. 워크맨도 없으니 음악도 못 듣고.. 암튼..회사 도착해서 월요일이라 회의하고. 오늘 한분이 새로 입사하셔서 그분 자리 청소해주고.. 오전에 내 자..
2002.03.05 -
3일동안.....
이번 연휴가 시작되는 2월 28일밤.. 설마 3일동안 그렇게 똑같이 보낼줄은 몰랐다. 아무리 그래도 하루정도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 좋은 약속을 지키러 나가는 그런 날을 기대했는데..어쩜..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오후 1시에 일어나서 3시쯤에서야..겨우 집밖으로 나가게 만드는지..으으으 어제 그냥 나갔다가 그냥 돌아오는 경험을 했기에 오늘은 그래도 어디를 갈지 확실히 목표를 정하고 움직였다... 128메가 메모리를 몽땅 써야겠다는 각오로.. 필카를 가져갈까 말까..잠시 고민했는데...그래도 얼렁 디카에 적응해야한다는 이유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 손을 놓으며 나의 친구들..로모펜하이메틱을 집에 놓고 갈수밖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주 좋은 날씨.. 늘 느끼는거지만...날 즐겁게 해주는건..결국 나밖에 없..
200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