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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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랫만에 일에 파묻힌 날 낮에는 잠오고 집중 안되서 혼자서 마구마구 방황하다가 저녁때 되어서야 갑자기 떨어진 마감시한때문에 정신없이 바쁘고 결국 새벽 두시에 퇴근 에구구구 졸려.. 오늘은 화요일이다 화창하구만 화내지말자 화하하하하하-_-;;
2002.05.21 -
이리저리 부지런히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돌아다니자는 다짐을 하고 밤에 일찍 잠에 들 생각이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새벽 3시에 시작하는 박찬호 경기를 보고 있었고 5시 조금 넘어서야...잠에 들어버렸다..이런~! 그래도 선방한 편이지.. 일찍 일어났으니깐.9시에... 9시에 일어나 머리도 안 감고 부시시한 몰골로 바로 밖으로 나가서는.. 예술의 전당에 가서 "무나리" 전시회 보고... 원래 전시회같은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무나리의 경우에는 삶에 스며드는 쉬운 예술이라나..뭐라나 암튼 그런 이야기들이 맘에 들었고... 단순하게 색과 형태만으로 느낌이 잘 살아나는 몇몇 그림들이 맘에 들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예술의 전당은 참 좋아. 건물 뒤에는 산이 둘러쌓여 있고.. 넉넉한 느낌.. 점심은 거하게 보쌈을 먹은 후..
2002.05.20 -
놀토~
놀토는 너무 좋다 토요일저녁이 되어도 아..내일 또 노는 날이야..행복해...라고외칠수 있어서!! 느긋하게 늦잠 자고 일어나서 잠시 바람쐬고 오고 집에 오는 길에 드디어 끊어졌던 서브웨이 시리즈!! 를 이어가고 집에 와서는 소림축구 보면서 킥킥대고 주성치..멋져..!! 가벼운 날. 좋은 날.
2002.05.19 -
맥주와 요플레.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다... 12시....늦은 밤... 정신없이 허겁지겁 달려서 막차를 타고 영등포에 내려서 우르르 버스를 향해서 달려가는 사람들 사이에 껴서 부대끼며 덩달아 타고.. 부릉거리면서 흔들거리면서 겨우 도착한 집으로 가는 길에.... 요플레를 손에 들었다... 내려놓고 맥주를 손에 들었다... 학교 주점하는데에서 바로 온거였지만 주점에서 마신 술은 달랑 맥주 세잔이었기때문에 맥주 한 캔을 들고 한참을 고민하다 안주로 과자 한 봉지를 들고선... 봉지에 넣고 덜렁덜렁 거리면서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왔다 갑자기 휘몰아치는 바람에는 이유가 없다 사물의 원인과 결과..그런 것들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내게는 없기에 나는 그저.. 좋다.나쁘다.. 그런 말만 되풀이한다.. 오늘은 별로..안..
2002.05.18 -
목요일~
요새 날씨 너무 좋아..^0^ 서늘하고 하늘은 비때문에 깨끗하고.. 요즘 거의 매일 칼퇴근하고.. 한강다리를 건너가다 보이는 환하고 깨끗한 하늘에 기분 좋아하고.. 게다가 오늘은 찜닭도 얻어먹고.. 고마워~d~ 서늘서늘 집에 오니. 너무너무 멋지게 이겨버린 축구 소식도 보이고 그냥 단순무식순수하게 좋은 날 바람이 좋아~
2002.05.17 -
??..
수요일답게 비가 온 날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우산 들고 나가서 회사 가는 전철에서는 정말 정신없이 푹 잠에 빠져 있다가 전철에서 회사로 걸어가는 10분동안은 무척 상쾌한 기분 비에 씻겨 내려간 서울의 더러운 공기들때문인가? 점심시간에 피자헛에 가서 맛나는 피자!!를 먹고 서늘서늘 시원한 정말 맘에 드는 공기속에 회사 근처 거닐기 시간만 많다면 정말 거리를 쏘다니며 이 바람을 다 맞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아쉬울 뿐이지..머. 오후에는 다시 일. 오늘은 그나마 일이 좀 집중이 잘된 편이라..다행이야 안 그랬으면 목, 금 이틀동안 좀 바빴을텐데..말이지.. 6시반 칼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머리 자르고. 집에 오니 아무도 없어서 라면 끓여서 밥 말아먹고..꺼어억..=33 서핑하고 수다 떨다..
200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