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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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투~
오늘도 비오는 날 아침부터 꽤나 쌀쌀한 날씨가 참으로 맘에 든다.!! 그치만. 비가 와서 그런지. 도무지 집중이 안되어서 일은 별로 못한 날. 잠깐..카메라 들고 나가서 사진 몇장 찍었는데 흩뿌리는 빗방울을 살짝 맞으니 기분이 매우매우 산뜻 995..를 팔다.. 아끼던 놈이지만..나와는 인연이 아니기에. 훌쩍 넘겼다.. 그 돈으로 2500하고 수동SLR 한대 사야지. 카메라 쇼핑은 언제나 즐거워..^0^ 인사동의 샌드위치는. 너무 맛있따..냐아하..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영화. 뭐라 표현할수 없는 내용...ㅎㅎㅎ 재미있었어 버스타고 두비두바.. 밤길을 돌아다니는건 즐거운 일 집에 오는 버스에서는 어버이날 기념..꽃바구니 하나 덜렁.. 그렇게 하루가 갔지~!
2002.05.08 -
rainy rainy rainy day.......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
좋은 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지각하지 않고 10분 일찍 출근 산뜻하게 빵을 먹으면서 신나게 하루 시작 점심에는 이사님께서 쏘신 점심으로 맛있게 냠냠 공짜는 너무 즐거워 오후에는 엄청난 졸음에 비틀비틀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졸려해서 너무 다행 저녁때는 비속을 걷기 맥주 마시기 이야기하기 쳐다보기 웃기 비 몇방울 맞기 또 웃기 마음 맞기 맥주 마시기 안주도 먹기 골목길 내려오기 골목길 올라가기 진심을 이해하기 집에 오는 길 흐뭇함 왠지 모를 행복 나른한 알콜기운에 범벅이 되어서 어찌나 향기로운 향으로 진동하는지..ㅎㅎ 굿 나잇~d^^
2002.05.07 -
어린이날에는
잠시 종로에 다녀왔지요 그전에 홍대앞에 갔다가 촬영소고개..라는 곳을 가고 싶어서 버스에 올라타고 내려서 아무것도 없는 곳을 둘러보고 다시 돌아나와 종로로 맛있게 된장비빔밥..냠냠 잠시 돌아다니다 기진맥진탈진해서 전철을 타고 겨우겨우 집으로 집에 와서 요양하면서 티비보고 삼겹살 거하게 먹어주고 잠들 준비를 하다~! 아. 주말이 갔어..T.T
2002.05.06 -
금요일...토요일
밀려버렸네. 에잇.. 몰아치운다~! 금요일 시원한 날. 아침에 일어나 회사 가서 일하고 오후에는 스파이더맨 보고! 기대하지 않고 보니 편안하고 즐거운 영화 인사동가서 샌드위치 먹고. 오우..맛있어..생과일쥬스~! 사진 찍고 버스타고 집에 오고 토요일 1시쯤에 일어나 한껏 게으름 피우면서 라면 끓여먹고 야구중계 보다가 3시반쯤에야.. 몸을 일으켜 자전거 타고 홍대로..~ 필름 맡기고..사진 찾고 친구랑 걸어다니기..신촌.홍대.. 작은 갤러리에 가서 허벅지밴드의 공연을 보고 오우..좋잖아..이거... 나와서 김밥과 라면을 먹고 오우..맛있잖아..이거... 나와서 자전거 타고 다시 선유도공원 가서 돌아다니고 오우..너무 좋잖아..이거.. 그리곤..이어폰을 꽂고 씽씽 바람을 가르며 집으로 자전거 타고 가기. 도..
2002.05.05 -
moist thursday
(결국 y로 끝나는 단어는 찾지못했따..T.T) 어제는 그렇게도 화창하더니. 역시 그 화창함을 그대로 이어가는 날씨.. 출근해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종종 나가서 쇼파에 앉아 회의하고 외주준 홈페이지 작업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멍한 마음으로 하늘 한번 쳐다봐주고 인사동 가서 차한잔 마시고 집에 오는 길에는 비내려서 조용히 비도 맞아주고 오랫만에 밤에 전화통화도 하고 끝
2002.05.03 -
tangly wednesday
(으으으..저 tangly 단어 찾느라 무지 고생했따..집념의 사나이 세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역시 업무가 복잡한 하루 어제저녁에 그리도 상쾌한 바람을 많이 쑀건만.. 머리를 뒤엉키게 만드는 그 놈의 일때문에 금방 효과가 사라지는 하루.. 어제,그제 내린 비때문에 하늘이 너무너무 깨끗해서 어디 앉아서 하늘이라도 보면서 느긋하게 즐기고픈 아침이었찌만...출근해야 하기땜시..쩌업.. 노동절이라고 왠만한 회사들은 다 쉬는데.. 출근하려니..거참..쩌업.. 그래도 다른 회사들이 쉬니깐 전철에 사람이 없으니 그거 하나는 좋았따.. 회사에 도착하니 나를 기다리는 업무들.. 나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을 기다리는 것때문에 그리고 몇가지 일들이 꼬이니깐..으으으으. 아무튼 머리가 복잡한 날.. 점심때는 노..
200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