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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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 tuesday
(신기하게 매일 이어진다...^^;;) 오늘은 바람부는 날. 그리고 그 바람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시원한 날 어제 내리던 비가 주욱 내려서 오늘아침까지 이어진 날.. 우산을 챙겨들고..새로산 키에브에 필름을 하나 먹여주고..출근.... 하루종일..이것저것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다른 사람때문에 막히는 바람에 스트레스 조금 받고.. 그래도 밥사달라니깐 사준다는 착한 친구때문에 위안을 받으며..퇴근.. 홍대앞에서 필름 맡기고..사진 구경하고.. 걸어서.. 합정을 지나 양화대교를 걸어갔다.. 바람이 불어서 무척 시원하고 하늘은 비구름이 싹 가시고.. 환한 밤기운가득.. 군데군데 별도 보이고.... 흰구름 은근슬쩍 지나가고.. 내가 시를 잘 쓴다면 한편의 멋진 시로 표현하고 싶던 그 밤.. (으..사진으로..
2002.05.01 -
rainy monday..
(과연 이 어설픈 영어제목의 일기는 언제 끝날것인가! ^^) 월요일 아침에는 9시까지 가야한다. 1분이라도 늦으면 그날은 벌금을 내서 그 돈으로 빵을 사먹기 때문에... 이 규칙이 지난주부터 시작했는데 지난주에는 사람들 모두 대단한 참여율로 모두 9시전에 도착! (참고로 평소에는 9시전에 도착하는 사람이 개발팀 7명중에 1-2명....보통 9시20분쯤 온다) 오늘 내가 눈을 뜬 시간은 7시 45분..으으으.. 매우 늦었지.. 아침도 못 먹고 서둘러 집을 나섰는데.. 어라랏...비가 오고 있네.. 이 비를 즐기면서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비를 즐길 여유도 없이 종종 걸음으로 전철을 타러.. 결국 10분 늦었고..다행히 나만 늦은게 아니라 제 시간에 온 사람이 둘뿐이라...무마.. 하루종일 빗소리..
2002.04.30 -
sleepy sunday
하루종일 잠만 잤네..히이.... 어제 밤에 지쳐서 잠에 들었고 아침에 눈을 뜬 시간은 7시..신기하게 잠에서 깨었다가 일요일임을 깨닫고 다시 행복하게 잠에 들기..
2002.04.29 -
Sunny Saturday~!
기분 좋게 햇살이 비치는 날... 토요일답게 회사 일은 가볍고 조금은 널럴하게 회사 끝나고 회사 앞에서 친구를 만나 대학로를 가는 길에 햇빛을 만끽해보고자 옥수역에서 내려서 종로3가까지 걸어가기 옥수-금호-약수-동대입구를 지나 충무로를 지나 을지로 3가, 동대입구까지.. 2시간 30분정도 걸었는데.. 낯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햇빛도 받고...매우..매우..좋은 행복한 시간.. 종로3가에서 디카용 임시 배터리를 하나 사고... 저녁을 라면으로 감사히 먹으며..!!! 대학로에 가서 "루시드폴" 콘서트 감상!! 공짜로 보는 공연이었는데..루시드폴.. 내가 아는 노래 다 나와서..좋았꼬 귀여운..보컬.. 마지막의 선글라스..ㅎㅎㅎ 재미있었따.. 공연중에 사진촬영하..
2002.04.28 -
오늘도 나들이..
오늘도 오후에는 다른 회사 다녀왔다. 머..회사라기보다는..경찰청..ㅎㅎㅎㅎ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는 내내 경찰청 서버실에 틀어박혀서 매우 지루한 단순 작업을 연속.... 후딱후딱 하루가 가 버리고 그래도 필름 맡기러 간 스코피에서 참 멋진 모습을 찍어서 기분이 좋아..
2002.04.27 -
이틀
요약본... 언제나 나의 일기는 그냥 하루의 요약이다.ㅎㅎㅎ 수요일.. 오전에 외부업체 설치 나가는 날. 아침 9시에 출근해서 10시반쯔 나가서 차를 타고 안양으로. 날이 너무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게 설치 끝나고 내 할일은 1시에 끝났는데 같이 간 오디오팀 설치가 안 끝나는 바람에 하루종일 거기 있다가 10시에 저녁 먹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갔다.으으으으... 하늘이 너무 신기했던 날 눈부시게 환하게 비추는 햇살과 그리고 왠지 눈을 시리게 하는 찬 바람.. 정말 알수 없는 날.. 필름을 다 써버린 애타는 로모가 안타깝던 날 목요일 하루종일 열심히 일.. 정말루..ㅎㅎㅎ 아..아침에 잠시..새로산 카메라..키에브 35A가지고 놀기. 아..행복해..*.* 그리곤...저녁 6시반 칼퇴..
200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