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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시간.. 요며칠은 밤이면 늘 피곤해서 나가떨어지곤 해서. 거의 집에서 컴퓨터를 켜지 않고 있을때도 많았고. 어제밤에도 뭔가 사진이나 많이 올려볼까...하다가. 마감뉴스보고..스포츠뉴스보고.. 그러다가 티비앞에서 잠드는 바람에 결국은 이렇게 다음날 또각또각..글씨를 쓰게 되었구만..ㅎㅎㅎ 하늘이 참 흐리네. 어제 그렇게도 여름 땡볕이 내려쬐더니 오늘은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 바람도 어제보다는 시원하게.. 서늘서늘.. 샥샥.. 창문 사이로 새들어오고.. 마음에 드는 날씨.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지난주 수요일부터 나를 잡아놓고 있던 회사 일 하나가 방금 끝났다는거.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메일로 최종결과물을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에헤라~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는데.. 중간에 다른 일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오랫만에 주말다운 주말... 정말 간만이다..반갑다..주말아~ 토욜에는 12시반까지 거나하게 늦잠을 자주고.. 황학동으로 달려가서 이런저런 카메라들 구경하고 사람들 구경하고 맘에 드는 카메라가 없어서 예지동 카메라 상가 들렀다가. 갑자기 불현듯 떠오른 카메라를 인터넷으로 수입하고,,,,헛다리품만 팔고.;; 늦은 점심을 거나하게 먹고나서는 인사동길을 따라 걷다가 정독도서관앞을 지나 많은 커플들이 도서관에 공부하러 온것을 보며 시샘한번 해주고.. 삼청동 길을 조금 거닐다가 경복궁앞 벤치에서 잠시 쉬어주고 종점에서 종점까지 10명도 채 타지 않았던 신기한 홍대앞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홍대앞 스코피에 필름을 맡기고 이상야릇한 분위기의 "마음" 이라는 찻집? 술집? 에서 맥주 한병 마시고 우연히 이상은도 만나고.. 왠 키큰 여자가 있길래....
11시넘게까지 회사에서 일을 하다. 같이 일하는 분의 차를 타고 영등포까지 가서 거기서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집에 오는 길에. 잠깐 졸았더니..두정거장 지나버렸네. 결국 그 두정거장..전철로는 한정거장을 40분동안 슬슬 걸어오면서 사진도 찍고 변한 동네도 구경하고...그랬는데 참 많이 달라졌다 공터에는 건물이 생기고 낯선 모습 나도 많이 달라졌을꺼야 그렇지?
이번주는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는 한주였네.. 월요일은 정신없이 프로그램 만들어서 패키징하고 화수는 정신없이 맛이 간 서버 뒷처리하고 오늘도 하루종일 정신없이 이것저것. 그리고도 모자라서 오늘은 집에 와서까지 일을 하는. 아..나 너무 모범직딩인것같어.ㅎㅎ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언젠가는 나도 가고 너도 가고 에헤라~ 할말이 많은건지 할말이 없는건지 그걸 모르겠단말야. 쩌어어어업..
나 왜 이런지 몰러... 나 왜 이렇게 잠이 없는거시냐,;;;;;; 어제 분명히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잠들어서 8시에 일어나서 출근. 그리고 낮에 잠깐 존거말고는 잔적도 없는데...왜 지금 2시 15분까지 쌩쌩하게 컴앞에서 서핑하고 있는지. 으으..나는 오늘 그냥 피곤에 절어서 푹 퍼져 잠자고 싶었다구..ㅎㅎㅎ 하루종일 어제 벌어진 서버사태를 마무리하고... 원래 진행하던 일은 거의 진행못하고.. 퇴근시간이 되었는데... 일찍 갈까 말까 하다가 갑자기 학교앞의 단골식당의 제육볶음이 먹고 싶어졌다. 자자자.. 여기서 뭘 기대하는가? 그렇쥐~ 오랫만에 올라온다... 오늘 먹은 제육..사진이닷! 그렇게 배터지게 저녁을 먹은후에 뭘 할까 하다가.. 선운사 필름 맡겨놓은거 찾으러 후배랑 같이 홍대앞으로~ 가는 길에 전철에서 후배 사진 ..
으..졸려... 어제 갑자기 회사의 서버 두대가 동시에 자폭하는 바람에 새벽 4시까지 회사에서 그거 살리고.. 택시타고 집에 가니 5시.. 한숨자고 일어나 회사에 오니 10시.. 다시 또 이것저것 서버 복구작업. 으으..졸려... 그래도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이 깨끗해서 좋았다.
더웠다.. 어제 일기를 오늘 아침에 쓰니 참 기분이 묘하군.. 아무튼..무지무지 더운 날이었따. 사무실에 아직 에어콘은 덮개로 덮여있는게..그거 치우기 싫어서 그냥 창문 열고 버텼는데. 으..정신이 혼미할 지경.. 덕분에 해야할 일들은 뒤로뒤로 밀리는 바람에 또 팀장님한테 쿠사리먹고.. 으.. 아직 부족한게 너무너무 많아..으으으으으.. 비오는 아침 상쾌하다 하루종일 내렸으면 좋겠다 당신도?
선운사 다녀왔슴다 일주일에 하루밖에 없는 황금같은 휴일을 사진찍으러 가는 당일여행에 투자했슴다. 무려 아침 6시!!에 일어나 정신없이 카메라와 필름을 챙겨서 사당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전북 고창으로 가서 선운사 -> 고인돌유적 -> 청보리밭 -> 집으로... 그냥.. 단지 사진 찍기 위해서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피사체를 두고 찍는 그 광경이 아직 어색했고.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디카를 부여잡고 최대한 노력했던 하루. 선운사. 나중에 여유 생기면 사람 없는 평일에 찬찬히 둘러볼만한 곳 보리밭. 나중에 날이 맑은 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 마음으로만 살짝 시원한 바람 맞고 온 하루입니다. 아..피곤해..자야지.. 맛뵈기 사진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