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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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주일은
이상하게 아침마다 몸이 묵직허니..이상한 주다.. 월요일 아침부터..아..4일만 나가면 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전 8시-10시 사이는 거의 좀비처럼 움직이고 다녔고... 특유의 밤 12시 넘어가면 멀쩡해지는 현상때문에 괴로웠다..으아.. 중간에..괜히 맴이 꼬여서.. 확..홈페이지 닫아버릴까 생각도 하다가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걍 쓰자...고 다시 마음을 돌려잡고.. (혼자서 뭐하는건지..;;;;) 여름이다 이히~ 내일부터는 3일 연휴다 이히~
2003.06.05 -
나와
내가 만나 서로 이야기를 한다면 정말 시끄럽고 정말 왁자지껄할거다 서로 비웃으며 서로 깔보며 서로의 그 얕음을 비웃을거다 보면 볼수록 밉상인게 나구나
2003.06.03 -
드디어
며칠동안 미뤄오던 숙원사업을 성취하다!! 에..별거는 아니고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ㅎㅎㅎㅎㅎ 그동안 주욱 알람을 6시반에 맞춰놓고.. 늘 6시반에 일어나긴 했는데. 아우..귀찮아.졸려..더잘래..라는 마음으로 걍 다시 잠들어버렸다.. 오늘은 반드시!! 라는 각오로..아침에 일어나 바로 씻고. 자전거 들고 헬멧 쓰고, 물병에 물 담고 가방 매고 출발~ 지난번에 학교 다녀올때 자전거 타고 한 열흘만에 타는 자전거라 또 어색한듯한 느낌. 그래도 아침 공기가 서늘해서 상쾌하게 탈수 있었다... 여의도까지 단번에 타고 가서 한강변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 이제 한강 고수부지를 따라 주욱 나있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전진~ 이상하게 힘이 든다.. 아침에 준비운동을 안하고 타서 그런건지..유난히 힘든 길. 그래도 회사..
2003.05.22 -
??????
이놈의 "간만에" 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내가 워낙에나 간만에...하는 짓만 많으니. 어쩔수가 없구만..;; 간만에 업데이트를 하고 사진을 올리고 이것저것 뒤적거리고 아직 정리하지 않은 것은 많지만 엉성하고 이상해서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들이 훨씬 더 많지만 그래도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하나둘씩 찾아서 올려야겠다 나의 과거들 하나씩 둘씩 아. 여름이 오는구나 뜨겁겠구나
2003.05.20 -
5월초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10일중에 회사에 출근한 날이 4일밖에 안되다니. 아..너무 좋아..T.T 이제 5월의 4,5번째주는 특별한 휴일없이 그냥 평범한 두주다. 아..그래도 그동안쌓아놓은 에너지가 많으니 그 에너지로 빡시게 살아야겠다 오늘 본 영화.. 드림캣쳐.. Dream Catcher..꿈을 잡는 사람? 아무튼... 허허허허허허.. 영화가 끝나는 순간 극장에는 일순간 당혹감과 당황함이 냄돌았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나보다.. 확 퍼지는 그 썰렁함..난감함이란..... 다들 극장을 빠져나오면서 허허허..하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대단한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1시간동안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증상이..;;;; 오오오오오.. 아무튼. 즐거웠어요~
2003.05.12 -
오우..집에서 딩굴딩굴~
얼마만이냐!!!! 하루종일 집에서 나가지 않는게!!!!! 아침에 일어나니 8시반.. 바깥에는 밤과 마찬가지로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다시 눈을 떴다 감으니 오후1시반.. 라면을 먹고 느긋한 오후를 보내며 딩굴딩굴.. 며칠전 다녀온 정선 여행에서 찍은 필름을 꺼내다. 7롤... 으아..언제 스캔하냐.. 하나씩 하나씩 스캔하면서 이제 4번째롤을 스캔중인데 요즘 차곡차곡 쌓여가는 사진들을 보고 있으려니 어떤걸 올려야 하나.. 감이 안 온다..으아.. 뭘 올려야 하나? 홈페이지 구조부터 바꿔야하는데.쩝.. 아궁.. 긁적..긁적.. 그래도 사람들이 글이나 많이 써주면 고맙지..ㅎㅎㅎ 이 글 읽는 사람들.. 거 글좀 하나 적어두고 가라고.. 그래야 내가 힘을 내서 리뉴얼을 할거 아니유..ㅎㅎ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