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극말..;;

2003. 2. 28. 09:11daily

이다...누구 말처럼..^^;;;;

마음같아서는 무거운 겨울옷은 벗어버리고 가벼운 옷들만 입고 샬라샬라 돌아다니고 싶은데
아침에 집을 나설때면 왜이리 공기가 싸늘한건지... 2월은 아직 겨울이라고 외치고 싶은건지..허허

어제 회사 퇴근하고 건대입구에 가서 아무 이유 없이 친구들을 만나 감자탕먹고, 치킨에 맥주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무지하게 큰 소리로 비틀거리며 떠드는 세명의 아저씨들이랑 나란히 지하철을 탔다

음..위의 두 문장.뭔가 상관관계가 있는듯도 하지만 전혀 없는 이상한 말이구나;;;


금요일이다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