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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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는
늘 고민과 함께 했다 2월극초반에는 MP3 플레이어를 어떤걸 살까... 고민을 해댔다.. 모델이야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이리버 사면 되는데 용량이 문제라.. 128메가는 700메가짜리 MP3CDP 듣던 내게는 택도 없이 부족한 용량이고 256은 어딘가 조금 모자르고, 512는 용량은 괜찮은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 그래서 며칠을 256 살까, 512 살까 고민하다 결국은 512로 결정.. 결제까지 휘리릭! 그 다음에는 검도가 고민이었다 1월 한달.. 초반에는 열심히 다녔는데 20일정도 후부터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몸에 무리를 주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생각해보라.. 평소 3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던 놈이 1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는거..생각보다 어렵다..-.-) 2월달치 검도반 수강증을 끊을까 말..
2003.02.06 -
알람소리..
아침에 검도 나가느라 알람을 5시에 맞춰놓는다. 요 며칠...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이불에서 나와 방 반바퀴 둘러 본 다음 다시 잠에 든다.;;;; 월요일에는 몸이 너무 피곤하다는 핑계로.. 화요일에는 눈을 뜨니 6시가 넘어서.. 오늘은 그냥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서... 문제는 다음 알람이 없어서 출근 시간이 지나도록 걍 잘수도 있다는거 오늘도 아침에 5시 45분에 눈떴다가..에잉.. 검도 안 가..더 자야쥐..라 한번 말한 다음에 다시 잠들었다 눈뜨니..날이 훤한 9시였다..;;; 으..이런 식으로 지각한게 이번달에만 벌써 4번째.... 날라리 직딩..날라리 병특이 아니던가.. 의지의 문제렸다.. 마지막 날은 반드시 검도장에 가야겠따.. 한달동안 한번도 안 빤 도복..빨아야 하니깐..ㅎㅎㅎㅎ^^;;..
2003.01.29 -
관리기간..
요즘은 관리기간이다.. 뭘 관리하느냐? 바로..나..^^;; 1월 들어서 몸을 혹사시켰더니 여기저기 삐걱거리면서 이상신호를 자꾸 보내서 어제 한번 맛탱이 가서 뻗은 이후로는 관리해주려고 생각중.. 오늘 아침에 첫번째 관리를 했따~ 검도 가려고 5시에 일어나서 머리감으려고 물을 틀었는데 머리가 아프네... 잠깐 고민하고..아냐아냐..무리하면 안되..하면서 걍..물 잠그고..다시 두시간.침대속에 있었다 출근할때까지 계속 머리가 아팠는데 지금은 좀 낫은걸보니 오늘의 관리는 성공한듯.. 왼쪽 손목도 조금 삐끗했고, 왼쪽 발목도 가끔 안 좋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겠따.. 음하하 : 검도를 안 간 변명이 아니란 말이다! .....;;;;; 주중에는 거의 사진은 안 찍는다 예전에는 점심시간 출사를 종종 나갔었는..
2003.01.23 -
12시간 반 수면
어제 집에 가는 길.. 이상하게 집에 가는 7호선은 피곤하다 같이 집에 가는 길이라도 1호선을 타고 가면 이런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데 7호선을 타고 대충.. 이수 정도 지나면..그때부터 극도의 피곤함이 몰려온다 만약 이때 서있다면 서서 꾸벅꾸벅 졸게되고, 앉아 있다면 그냥 앉아서 아. 뻐근해~ 하며 몸을 비비 꼬게 된다..... 어제는 게다가 별로 친하지 않은 회사 동료분이랑 끝까지 같이 갔다. 그분은 인천에 살기땜시.. 서로 말은 거의 안하고 딴짓만 하는데 그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으으으으.. 그렇게 집에 와서 샤워하고..보일러 쎄게 틀어놓고. 침대말고 바닥에 누웠다. 요즘 청소를 안 해서 침대아래 먼지도 보이고 머리카락도 여기저기 굴러다니는데 그런게에 개의치않고 걍 누워버렸다.. 컴퓨터 ..
2003.01.22 -
아..달력이 바뀌어야 해~~~~
1월 한달은 모든 날이 온통 빨간색으로 물들었으면 좋겠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검은 날은 싫어... 1월에는 휴일도 너무 적고 검도도 시작해서 그런지 몸도 축축 쳐지고...으메. 죽겄어..죽겄어.. 일주일의 시작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신선한 공기도 쐐고 그렇게 하고 싶지만 내게 주어지는 공기는 썩어가는 강남구의 공기인 것이다. 으아으아으아으아. 아.. 행복하게 살자
2003.01.20 -
주말은 짧다..아..
주말의 하루는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소박한 소망 아닌가!!!! 주말..기차를 두번 타고 대전에 다녀왔다 낯선 곳에 덩그라하니.. 있는 기분 참 묘하더라.. 그래도 맘편히 놀 수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 날이 따뜻해지니 노곤한게 딱 좋구만.. 아.. 봄이 오면 또 얼마나 졸음에 시달릴까. 지금도 이렇게 괴로운데. 아직은 겨울 오늘은 드디어 스캐너가 돌아오는 날!!! 오늘도 스캐너 안 주면 그넘의 가게 폭파시켜버릴꺼야!!
200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