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8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구장창 우당당탕 사고의 연속으로 시작한 2004년이다 마음이 저리 튀었다 이리 튀었다 하면서 이런저런 상채기도 나고 바보같은 생각 많이 하고 쓸데없는 고민도 많이 하였고 결론은 좋게 났고 앞으로 남은건 열심히 하는거다 그래 그렇군 시작이라구 다짐 이맘때쯤이면 늘 다짐을 많이 하곤 한다 새해니까 새해에는 뭐뭐를 해야겠다는 다짐 작녀에는 이런게 부족했으니까 내년에는 이렇게 해야지..하는 다짐.. 그런데 애초에 그런 개념이 부족한 내게는 그런 다짐도 꽤나 무의미해보인다 일단 해가 바뀐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때문에. 누가 내 나이를 물어봐도 지금 해에서 태어난 해를 빼서 계산해서 답해주는 인간이고 12월 31일과 1월 1일의 차이는 단지 하루의 차이일뿐이며 12월은 12번째 달이고 1월은 12번째달 다음에 오는 첫번째 달이니깐 그렇지만 다짐은 좋은 것 변화를 바라는 마음을 한껏 모은 것이니까 그래도 새해니까.. 새해에는 **하자는 식의 다짐보다는 일상속에서 문득문득 깨닫는 그런 식의 다짐이 더 중요하다 새삼스럽게 느끼는 그런 것들이.. 며칠동안 사진을 수백장 찍었다 어제 오백장, 그제 150장... 원래 그렇게 한꺼번에 많이 찍는 스타일은 아닌데 어제, 그제 모두 모임이 있어서 간만에 보는 사람들 새로 보는 사람들이랑 술마시는 자리라서 이것저것 순간들을 담다보니 컷수가 그렇게 많아졌네 오늘 집에 와서 보니 인물사진에서는..정말 버릴 사진이 한장도 없다는 생각 이상한 표정이든, 멋진 표정이든, 그 피사체가 사람인 이상 그 미묘한 변화는 어느 것이라도 의미가 있다는..그래서 인물사진은 매력이 있다는걸지도 즐겁다 즐겁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그리고 결과물을 보는 순간 그리고 그 안에서 둥둥 떠다니는 나도 음하하 연말입니다 이제 3일 남았지요 아. 바빠요 회사에서는 일거리가 있고 끝나는 날이 딱 정해져 있어서 그거 하느라 저녁에는 간만에 몇몇 약속들이 있어서... 가서 술 마시고 사진 찍고 집에 와서는 찍은 사진들 보고 깔깔거리고 즐거운 연말 다들 행복 승질머리 이놈의 승질머리!!! 요즘 이상하게 아무것도 아닌 것에 혼자 성질을 낸다 물론 대놓고 마구 겉으로 성질을 부리면 그건 사회부적격자고..;;;; 혼자 속으로 막 성질 내다.. 다시 나를 돌아보며..뭐냐..대체 왜 성질내고 있냐? 하고 나를 비웃고 맘을 가다듬곤 하는데... 음..인격수양이 덜 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건지 아무튼 정신건강에 꽤나 안 좋다.으흠.. 미안할 짓은 하지 말자 아암~ 숙취해소에는 뭐가 좋나요? 오늘 쓴 방법은 네가지 1. 평소에 즐기던 허쉬 초코렛 드링크 대학교 1학년때 학교 가고 올때 늘 신길역에서 5호선을 갈아탔다 1학년때니 자연 술 마실 일이 많았고 술을 어느정도 마시고 집에 가던 길 신길역.. 플랫폼에 서서 저..아래로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보면서 술을 깨고 있으면 약간 목이 마르고 그럴때면 늘 허쉬초코렛 드링크를 마셨다. 이유는 몰러유..ㅎㅎㅎ 그때부터 술마신 다음날..그 특유의 갈증을 없애는 방법으로 차가운 드링크를 마셨는데. 오늘은 대.실.패. 역곡역에서 주욱 마신후 만원전철을 타고 가는 도중..속에서 비비 꼬이더니. 결국 신도림역 화장실에서 바로 ;;;;;; 이하 생략..;;;;; 2. 숙취해소약. 처음에는 슈퍼에서 파는 그 쪼그맣고 오천원이나 하는 술깨는 약을 먹으.. 어제 일기 어제 일기를 쓴다 아침 9시 내가 담당하는 프로그램의 OJT가 있는 날이다. OJT라는 단어..뭐의 약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신입사원들에게 기존 프로덕트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그런 자리라고 들었고 그로 인해 나는 A4 3페이지짜리 문서를 만들었고.. 문서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몰랐던건 몇가지를 알게되는 부수적인 효과! (그러나 역시 문서작업은 머리가 아프다. 머리속의 생각을 글로..그것도 형식적인 글로 담아내는건 어려워) 예정보다 20분정도 늦게 시작했고, 1시간 분량이었는데 하고보니 1시간 30분이 지났다 1시간 30분동안 계속 혼자 떠들어대다보니 목도 조금 아프고 전날 프로젝터에 연결된 노트북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미리 깔아놓고 그래야하는데 그런걸 안 해놓고 가서 아침에 와서 설치하려니 에러도 나고 .. 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맘속에 담았던 꿈들이 영글거나 떨어지거나 이루어지거나 실패하거나 연말이라는거 늘 못 느끼는 무덤덤한 사람이지만 연말의 이 어수선함.. 그속에 환히 웃는 모습을 보면 좋은걸 보면 나도 역시 연말을 느끼는게 분명해! 난 사람이었어 T.T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