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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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왔다..으쌰..
아침에 집을 나설때 하늘이 흐릿해서 오..드디어 비가 오는 군!!!!! 했었는데 다행히도 정말 비가 왔다..만쉐이~ 조금밖에 안 와서 좀 아쉬움...T.T 하루종일 농땡이 부리면서 일하고 저녁때는 칼퇴근하고 학교앞에 가서 스파게티 먹고...아..맛있어. 편안한 술집에 가서 병맥주..마셔주고... 길거리를 방황하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 흐흐흐.. 그렇게 지나간다우~
2002.07.03 -
도무지 정신이 없네....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만 가는데 이리도 정신이 없으니 아주 죽겠다......... 금요일은 그럭저럭 한가했는데... 아침에 일하고 오후에는 외근나간다고 엘지전자 가서 이런저런 작업하고 잔머리 굴려서 한시간 일찍 퇴근해서 신촌에서 맥주 마시고.. 집에 가서 제사 지내고 피곤한 몸으로 쭈욱 뻗어서 잠들고.. 토요일에는 이사한다고 회사에 갔는데 뭔놈의 할일은 그리도 많은지 하루종일 중노동에 시달리고. 결국 3.4위전은 저녁 먹으면서 식당에서 볼수밖에... 집에 간 시간은 12시.. 피곤에 쩌들어 잠들다..;;; 일요일에는 오랫만에 늦잠좀 자주고.. 늘어지게 쇼파에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나서는 또 바깥구경.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하늘만 쳐다보면서 어서 비가 내려서 이 후끈한 공기를 없애주길!! 했건만 결국 나의 간절..
2002.07.02 -
무난한
목요일...이었다 참 오랫만에 회사에서 딩가딩가 두시간동안 서핑.... 에..서핑이라기 보다는 그냥 스포츠신문 통독하고..게시판 두어군데 둘러보고..끝.. 이것저것 일하고. 저녁에는 퇴근하고 신촌으로 가서 맛있는 돈까스 냠냠.. 집에 제사가 있다고 호출하는 바람에 열심히 집에 갔더니 제사는 다 끝나서 그냥 여유롭게 놀기... 하루는 너무 짦고 아... 인생은 길구나. 허허허
2002.06.28 -
뭐지...
아..요즘의 상태를 뭐라 칭하면 좋을까.. 하루에 서핑시간은 대략 30분 내외.. 그것도 거의 스포츠신문...그리고 그냥 몇몇 홈페이지 휙 둘러보기.. 혹자는 월드컵때문이다..라 말하기도 하는데 월그컵의 영향도 있겠지만 월드컵 말고도 마음에 여유가 어딘가로 사라진게 주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 일주일째 책상위에서 뒹구는 나의 불쌍한 카메라여.... 이제 빌려준 로모와 키에브를 수거해야 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 불현듯 들었다 가방 한 구석에 조용히 넣고 다닐수 있는 작은 카메라.. 디카도 충분히 작지만 디카는 언제나 목마르기때문에... 화요일 역시 일은 많았꼬... 월드컵 경기는 학교에 가서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이랑 보고 뒷풀이로 치킨에 맥주, 그리고 감자탕에 소주..ㅎㅎ 수요일은 걍 일하고 날씨가 너무 ..
2002.06.27 -
비비비비비비
왔었지요? 아침에 비가 와서 어찌나 썰렁하던지. 아..여름에 이렇게 썰렁한거 너무 좋아...... 이렇게 으스스한 날에 긴팔 남방 하나 걸치고 바람살짝 부는 길에 털퍼덕 앉아 있으면 참으로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이것저것 일 하고. 으으..일에 치여 산답니다..요즘은 월드컵과 일 오..이 두가지 매우 크군요, 언젠가는 다시 의욕을 가지고 웹세계를 떠돌 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길!! 사진은.. 이번주내에 30장 올립니다. 아자!! (이런 식으로..나를 채찍질해야 하다니.T.T)
2002.06.25 -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 즐겁게 관람할수 있어서 좋다 든든한 느낌... 어떻게 경기를 하더라도 비난당하지 않을 만큼의 수즌은 보장받는다는것. 오.. 이렇게 좋은 느낌이 어디 있으랴.. 게다가 이렇게 계속 이겨만준다면야.....ㅎㅎㅎㅎ 토요일.. 아침에 다른 회사로 출근했다. 그쪽 회사에서 나를 오라고 닥달하는 바람에..어쩔수 없이 한번 가준거다.. 아..인재는 피곤하다.. 여기저기 찾는 곳이 많아서.. . . . 미안하다.-_-;;;; 아무튼..그 회사는 우리집에서 훨씬 가까운데 있어서 아침부터 여유 200프로 부리고.. 아침 7시에 일어났는데 계속 이불속에 누워있다가 매우 여유있게 8시반에 집을 나섰는데.. 천천히 간다고 갔는데 그것도 너무 빨라서 그 회사에는 아무도 없네.... 알고보니 그쪽 회사..
200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