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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합시다..! 오늘은 간략하게 있었던 일만 쓰는 날..^^;; (사실 길게 쓰기 귀찮다..모니터 고장나서 오래 쳐다보면 눈이 아프다..;;) 원래는 점심에도 약속이 있고, 저녁때는 휴가나온 놈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거기 가서 일하기로 해서..걍..집에서 느긋하게 놀기..오전잠 즐기기.~! 그러다 약속시간에 맞춰 나가..성가병원에 도착.. 오랫만에 가보는 곳이다.. 예전에는 도서관 갈때 늘 성가병원 뒷길을 이용했었는데 도서관을 가본게 고등학교때......그리고 대학 1학년때..잠깐..이었고. 그것말고는 그냥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 얼핏 들른거였으니..정말 예전이네.. 장례식장에는 서너번밖에 가본적이 없었는데... 예전에 고등학교떄 친구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성가병원 장례식장에 와본..
눈이 왔따고 하네.. 아침에 눈을 뜨니... 하늘이 깨끗한게 맘에 든다.. 아빠가 심부름을 시켜서 동네 은행에 걸어가는 길.. 길가에 하얀 가루가 보인다... 뭔가 하고 봤더니 눈.. 어제밤에 눈이 내렸나보다.. 일찍 잠들지도 않았는데.. 눈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어제밤에.. 잠들기전에 창문 열고 한참동안 창밖을 바라봤는데 그떄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아쉽다..아직 한번도 못 봤으니.. 균..을 만나... 용산에서 디카 구매.. 언제나 쿨픽스는 만날때마다 나를 유혹한다... 왜 난 쿨픽스에 그렇게 끌리는걸까... 이해할수 없어..T.T 방학인데도 학교에 사람들이 많으니 뭔가 이상하다.. 이상야릇한 기분으로 한참동안 멍하니 있따가.. 집에와서 집보라는 명령에 어쩔수없이 해가 중천에 떠있는 오후 5시에 집으로 갔다..
별로 안 춥다.~~~~ 오랫만에 일찍 약속이 있는 날.. 로모월에 가기 위해서 임뉴랑 12시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침에 뭔가 울리는 소리에 한참동안...아..왜 누가 전화 안 받는거야..했는데 알고보니 내 알람소리.. 시계를 확인하니 8시반.. 계속 잘까 말까 고민하다...걍 엎어져주고.. 다시 눈뜨니..11시 10분..12시반에 만나기로 했으니.. 일어나야할때..... 일어나서 멍하게 티비에서 하는 영화소개프로보다가 11시반이 되어서야 머리감고..세수하고.. 아침은 건너띄고.. 전철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허쉬초코렛드링크 하나로 깔끔하게 해결.. 때마침 시간맞춰 온 직통을 타고 신도림에서 2호선을 타고 강남으로.. 오랫만에 책장에서 다시 꺼낸 쥬라기공원..을 읽으면서..아주 즐겁게..^^ 보통..책이 먼저 나오고 영화화..
걍..걍... 어이없이 하이킹 날려버렸다... 아침에 그렇게 늦게 일어난 것도 아니고... 11시까지 상봉에서 만나기... 9시에 일어났다.. 11시가 조금 바쁘면 오후 3시에 출발하는 팀도 있었는데..... 어제 무리한 탓인가..따뜻한 방안이 너무 좋았다..;;; 핑계일까..... 9시부터 10시까지..1시간동안 뒤척뒤척이면서 계속 생각하다 결국 못간다고 전화를 했따.. 마음이 내키지 않는걸......... 그리곤.. 하루종일 집에 있었따. 책을 보다..잠을 자다...책을 보다 잠을 자다..그렇게 반복.. 오늘도 어김없이 느낌표부터 주말의 영화시청..에 이은 이소라의 프로포즈로 마무리.. 하루가 갔다. 되게 극적일수 있었던 하루였었는데 되게 노말하게..모노틱하게 지나간다.
추운 날...자전거 타다 동태될뻔 했다.. 일어나니 1시... 점심 대충 차려먹고..집보다가 집을 나서다 내일 있을 하이킹에 상봉에서 시작되는데.. 집에서 상봉까지 자전거타고 가서 다시 거기서 대성리까지 가기는 좀 무리고. 그렇다고 아침에 전철에 자전거를 들고 타기에는 조금 쪽팔리고.. 그리고 한참동안 자전거를 안타서 오랫만에 몸도 풀겸...학교까지 타고 가서 학교에 자전거 두고 가기로 했따.. 그러나 문제는 오늘이 무지무지 추운 날이었다는거지..... 집에서 나갈때.. 잠바 앞도 열어놓고.. 걍..장갑 하나만 달란 끼고..나갔는데.. 조금 타다보니 오오.. 주금인데~ 잠바..앞을 여미고.. 잠바 뒤에 달린 모자를 둘러쓰고..... 그렇게 출발하는데..처음에는 의욕만 앞선 나머지 오버페이스....게다가 따뜻한 곳에 있따가 갑자기 찬바람을 한꺼번에..
춥다... 호호호.. 집에 오는 길에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는데. 눈발 비스무리한게 날리는거다~! 눈인가..하고 기뻐했는데.. 버스를 타고 내려서 보니.. 아무것도 없다 허무하다... 사은회가 있는 날 졸업하지도 않는 놈이 사은회 가서 뭐하나..하는 생각에 갈까 말까 하다가.. 너무도 순순히 사은회 회비를 주시는 아빠때문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부지런히 학교에 갔다.. 공부하다가 가려고... 12시쯤 학교 올라가서 이번 교지를 한권 집어들고는.. 실습실에서 3시까지 읽었따....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다. 이번 총학 이야기.. 인터넷 언론 이야기.. 머..기타등등..그동안 내가 놓치고 안 보고 살았던 부분들을 잘 다뤄준다. 마치 손이 안 닿아서 간지러운 등을 효자손이 박박 긁어주듯이~ 교수님들이 실습실을 쓴..
근래들어서.. 날씨가 비슷하면 하루가 기억나지 않는 일이 많아졌다. 기억력이 조금씩 감퇴하는 현상인듯하여..심히 걱정이 된다.;;;; 오늘도 평상시와 별로 다르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비가 왔다.. 기분이 은근히 좋아졌다.. 집에서 나갈때 비가 별로 안 내려서 한방울 두방울 맞으며 걸어다니고.. 전철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안 졸고..왔다... 에...보통때는 학교가는 전철.중간에 한번 갈아타는데.. 두 부분의 전철중에 한부분에서 자는데. 오늘은 끝까지 계속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던걸 보면 책이 재미있었나보다.. 앗....암모니아 에비뉴......나온다.. 좋네... 오늘같은 날 들으니... 그냥 학교 가서 잠시 공부하고. 오랫만에 맛난 음식 어쩌자보니 배터지고 숨 못쉴 정도로 많이 얻어먹고. 그렇..
Same Same 세임세임... 줄여서 발음하면 쌤쌤... 분명 어제밤에 일찍 잤는데.. 2시가 되어서... 아..자야해..자야해..하면서 불을 끄고 누워서는. 잠이 안와서 조금 뒤척이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왜 11시가 넘은건지....쩝.. 동생이랑 라면 끓여먹는걸로 점심을 때우고 밖을 나섰다. 예전에 사서 이제는 그 풍성함이 다 없어져버린 패딩.. 홀쭉패딩을 입고.. 오늘 날씨는 매우 좋다. 그렇게 춥지도 않고 바람도 안 불고 햇빛도 좋고.. 학교 가서 책 읽다가 음악 듣다가 공부 하다가..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2001년이 가고 내 인생도 저물고.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