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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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워드와 엑셀 두개를 띄워놓고 프린터와 내 책상을 왔다갔다 한 날..;; 뭔놈의 문서작업을 자꾸 시키는지.... 아유..지겨워라.. 요새 신기하게도 아침에 7시만 되면 눈이 딱 떠진다. 물론 전날 밤에 피곤에 쩔어서 12시나 1시면 잠이 들기때문에 자는 시간이 늘어서 그런거겠지만 그래도 아무튼 신기.... 오늘도... 마찬가지로 7시40분쯤에 집을 나서서 회사에 느긋하게 8시 50분에 도착~! 일하고.. 저녁때는 돌아다니고 하늘이 참 멋졌다 해지는 하늘 어디 좋은 곳에 가서 한없이 바라보면 좋을 하늘 아.. 메어있는 몸은 괴롭구나..에헤라 누가 내 목에 걸린 이 밧줄을 풀어주오~
2002.07.11 -
아침과
저녁때의 컨디션이 이리도 달라질수 있는지..흐으음.. 아침에 닭죽 부스래기...를 먹고 나왔다. 평소와 다르게 7시40분에 산뜻하게 집을 나서서 산뜻하게 전철에서는 잠자고..회사에 10분 일찍 출근.... 오전내내 그럭저럭 괜찮은 컨디션.. 오랫만에 홈페이지도 몇군데 수정하고... 히이..아무도 모르는 부분을 수정한건가..ㅋㅋ 오후에 일하고... 이왕 일하는거 더 하다가자..는 생각으로 저녁때까지 일하다 10시 다되어서야 퇴근 근데 집에 가는 전철을 타는순간 그때부터 몰려오는 졸음이란...으으으.. 결국 집에 가는 길은 또 헉헉거렸다.. 왜 이런지.. 누가 나 몸보신좀 시켜줘~ 그냥 그렇게 가버린 화요일입니다. 여름의 한가운데군요
2002.07.10 -
곤곤곤..
누가 나의 요즘 근황을 물어본다면..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비실비실거리다 저녁때 잠깐 반짝 그리고 집에 가면 쓰러진다고 알려주리라......;;;; 어이하여 이리도 온몸에서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더냐. 아... 보양식이 필요하다는 말이냐~ (흐음..오늘 아침에 집에 있는 삼계탕 부스러기 먹고 왔는데.. 안 졸리는군..오호라.^0^) 어제 월요일 첫주의 시작. 그냥 일 적당히하려...했으나 집중력의 저하로 일도 제대로 못하고 회사에서는 그럭저럭 있었는데 집에 가는 길 갑자기 몰려오는 피로를 어찌하지 못하고 손에 들고 있던 만화책에 눈길도 주지 못하고 그냥 뻗어버림 집에 가서는 한시간 티비보고 12시에 취침. 아..모범학생. 아..대한민국 아아..~우리 조국 아아..영원토록..;;; 앗.. 미..
2002.07.09 -
??????
상쾌한 월요일 아침에 주말을 정리하는 일기를 쓰는 중.. 근데 왜 이리 허리가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고 이러냐..에구구..죽어가는 것인가! 또..3일치의 일기를 몰아서 쓰는..;; 비가 오는 금요일.. 아침에는 극장가서 영화표 예매하고 와서 30분 지각.^^V 하루종일 그럭저럭 일하고 저녁때 잽싸게 칼퇴근..... 챔피언 봤다... 아이들의 말만 따라... 끝부분의 약간의 감동이 있다고 하는데 감동같은 것은 잘 모르겠고....유오성 부인...은 참 이쁘더만..히히히.. 영화보고..폭우속을 뚫고..신사역에서 압구정역까지 한정거장...우중산책! 물론 말이 우중산책이지 실제로는 걍 어떻게 해서든 우산속에 몸을 가려서 비를 안 맞아보려 노력하다..결국은 비에 젖은 생쥐꼴이 된셈/.! 다시 전철을 타고... 택시를..
2002.07.08 -
지난 주말에
회사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고나서 이제 일주일이 다되어 가는데 회사 사무실이 좀더 사무실틱해져서..(?) 좋기는 한데 아직 에어컨 성능이 시원치 않아서 약간 덥다. 게다가 어제는 정말 살벌하게 더운 날이었으니.으으으으... 하루종일 일했습니다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구요 오후에는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는 바람에 정말 괴로웠지요 저녁때는 회사사람들이랑 맥주 한잔 하러 갔지요 회사앞의 호프집이었는데 강남이라 그런지 안주는 디따 비싸고..(학교 앞의 두배) 양은 디게 적고 (학교앞의 1/2) 아무튼 안타까웠습니다 올 여름 들어서 처음으로 집의 에어컨을 틀었지요. 물론 한 두시간만 틀었던것같네요 우리집은 부자가 아니에요.^0^ 아.. 7월입니다.
2002.07.05 -
운동부족 해결하자..!!
하루의 정상적인 일과를 마치면 바로 죽어버리는 이런-_-;;;; 오늘도 집에 가는 전철에서 얼마나 피곤하던지..아아... 아침 출근. 약간 널럴하면서도 약간은 일거리있었고 대충대충 일도 하고.. 오후에는 지루한 회의도 하고.. 어색함속에 주고받는 공허한 웃음이여..에헤라~ 저녁때는 신촌가서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공연보고 중간에 잠깐 졸기도 하고.. 바람 쐬며 터벅터벅 길을 걸어 집에 가고 집에 가서 티비보며 졸다가 12시에 취침! 모범학생이야..나는..후훗. 아..모범직딩...
200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