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st thursday

2002. 5. 3. 09:26daily

(결국 y로 끝나는 단어는 찾지못했따..T.T)

어제는 그렇게도 화창하더니.
역시 그 화창함을 그대로 이어가는 날씨..

출근해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종종 나가서 쇼파에 앉아 회의하고
외주준 홈페이지 작업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멍한 마음으로 하늘 한번 쳐다봐주고

인사동 가서 차한잔 마시고
집에 오는 길에는 비내려서 조용히 비도 맞아주고
오랫만에 밤에 전화통화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