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2)
-
보통
회사에서 일할때는 보통 3개국어로 일한다 에.... 물론 내가 3개국어를 구사한다는건 아니고 3개 국어의 윈도우에서 일하는거지 요즘에는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이렇게 세가지 언어가 나를 귀찮게 많든다 -_- 보통 가장 귀찮은 애들은 중국애들. 납품한 프로그램 기냥 군말없이 쓰면 얼마나 좋으련만 뭐 그건 현실성이 없는 얘기고. 버그 있음 그거나 고쳐달라고 할것이지 아무 개념없이 걍 생각나는대로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는 애들 보면 확 가서 마빡을..갈겨버리고픈 마음이 아주 가끔 든다지..흐흐흐 날도 꾸물꾸물하고 오늘 해야할 일도 몇가지 주욱 리스트가 되어있으니 어디 위에서부터 하나하나씩 지워나가볼까.. (에..남들은 이런 생각을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하는데 왜 나는 오전 다 보내고 오후 2시 45분에서야 ..
2004.06.29 -
자자자
회사 근처에 거주중인 한 외계인이 말합니다 이봐, 즐거운 리듬에 맞춰 힘을 내라고!!~
2004.06.29 -
이대앞 다락
간판이 맘에 들어 우연히 들어갔던 이대앞 홍차 찻집 다락 혼잡스런 이대에 시끄러운 음악없이 조용히 앉아서 얘기할 수 있는 곳이라 좋다
2004.06.25 -
아침에
아침에 눈을 떠서 멍하게 아침 티비를 보고 있는데 엄마가 방에 올라왔다. 어제 늦게 주무시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졸립다고 내 침대위에 벌렁 누우신다. 나도 그렇게 누워있는 엄마를 보고 있으니 다시 달콤한 10분의 단잠을 자고 싶어서 엄마를 조금 옆으로 밀어내고 작은 내 침대에 누웠다 살짝살짝 잠이 깰듯말듯한 정신으로 엄마랑 쑥덕쑥덕 잠결에 얘기하는 기분 참 좋은 아침
2004.06.25 -
아는 여자 - 끝나지 말아라
나는 영화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영화를 보는 행위, 누군가를 만나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행위를 좋아하는 편이다. 영화 자체에 대한 매력은 잘 알고 있지만 왠만한 영화도 그냥 음 그렇군이라 넘기고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편 그래서 극장에 가서도 조금만 피곤하면 참 잘 자고, 사실 뭐 자고나왔어도 그다지 아쉬움은 남지 않을때도 있으니까 그러나 아주 가끔 영화를 보는동안 "아 영화가 끝나지 않고 계속 됐으면 좋겠따" 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최근에 본 아라한 장풍 대작전 같은 경우에는 한 80프로 정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 보는 내내 너무 즐겁고 유쾌했지만 영원히 계속 보면 질릴것같은 느낌. 그리고 과연 이 영화는 어떻게 마무리될까하는 궁금증이 들었으니까 어제 아는 여자를 봤다. 아는 여자랑..ㅎㅎㅎ..
2004.06.25 -
틀린 그림 찾기
..
200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