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8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는 참 쉽게 가는데 한 시간 10분은 참 길다는 거.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 그리고 지금 내가 왕창시리 공감하는 내용~! 휴일의 전날밤...늘 다짐하는게..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나들이하러 가자!!" 인데...늘 그 각오는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오늘도..역시...-_-;;;; 아침에 눈을 뜨니 오후 1시...아침도 아니구나.. 점심을 먹고..슬슬 나가볼까 했더니만... 이모가 회갑..이라고 오늘 잔칫집에 간다고 집을 보라는 이야기..으으으으으. 집에 나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집을 봤다...슬프다.. 날이 좋았는데 그냥 티비보면서 그 따뜻한 봄이 오는 삼일절의 오후를 보내고 다행히 누나가 약국에서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저녁에 있는 약속은 제때 맞춰 나가고 이것저것 하고 떠들고.. 사진 찍고..옷구경하고.. 그렇게 .. ??... 연휴다.. 만세.... 내일은 삼일절 토욜은 회사 쉬는 날 다음날은 일요일 만세~ 오늘도 열심히 근무.. 만세~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것같아 만세~ 아직도 나는 995에 적응못하고 허덕이고 있어 만세~ 그치만 오늘은 흑백모드에 푹 빠져버렸어 만세~ 내일은 꼭 광합성 잔뜩 할거야 만세~ 미쳤나봐..ㅎㅎㅎㅎ 아..이제야 다시 피곤해지네 이상하게 피곤한것도 파도같아서 한번 극도의 피곤이 밀려오고나면.. 다시 썰물처럼 쭈욱 빠져나가는 바람에 한참동안 멀쩡하다. 어제 밤새서 술마시고 오늘 회사가서 일하고 낮에는 낮잠 조금 자고.... 입맛이 없어서 점심은 컵라면으로 때우고.. 회사 사람들중 한 반정도가 오늘 다른 회사랑 워크샵한다고 거기 가는 바람에 회사가 마치 토요일오후처럼 썰렁한 분위기.. 널럴하게 일하고 집에 오고 집에 와서도 입맛이 별로 없어서 암것도 안 먹고 있다가 12시 넘어서야 배가 고파 라면 끓여먹고.. 지금 시간은 2시 20분..저런..;;; 자야쥐~ 바빴다.... 생일이었는데 사실 별로 달갑지도 호들갑스런 느낌도 없는 그냥 2월 26일.. 게닥 몇년동안 늘 내 생일은 학교의 새터와 맞물려있어서 언제나 그냥그냥 지나가버려서 올해도 역시 그냥 그려려니 했다.. 이런게 요새 내가 사는 방식이고 요새의 내 추세이다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어무이가 주시는 미역국 한 그릇 먹고나니.. 아 오늘이 생일이구나...했다.. 그치만 별 느낌없이 출근... 하루종일 일하고..보통 회사에서 생일이면 케잌 챙겨주는데 어제는 좀 회사가 바빠서 깜빡하고 넘어갔고. 나..생일이에요..라고 알리고픈 의욕도 별로 안 나고 그래서 그냥..뭐할까 하다가. 4년동안 새터를 한번도 안 빠지고 갔기에.. 그냥 한번 더 가주자..는 마음에 퇴근하고 대교와 함께 새터하는 양주군의 수련원으로 갔다.. 그냥.. 전철이 제대로 안 다닌 날 철도청이 파업이라고 하루종일 띄엄띄엄 다녔다 다행히 회사까지 가는 길은 국철을 한정거장만 타면 되기에 큰 지장은 없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세수를 하고 밥을 먹고 시계를 보니 6시 55분.. 엄마..시계 고장났나봐..1시간 빠르네.... 엉..아니야.. 맞는거야..저게.. 엉? 너 오늘 파업한다고 늦을까봐 일찍 깨웠어... 어제 4시쯤에 잠든것같은데 6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잠 다 깼으니.. 어쩔수없이 집을 나섰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한정거장 걸어가면서 디카로 사진 찰칵~ 널럴한 7호선을 타고 한숨 푹 자다... 갑자기 한강이 보고 싶어서.. 내려야하는 논현역을 그냥 지나치다.. 청담역에서 뚝섬유원지역으로 향하는 청담대교..갑자기 화아아~ 하면서 환해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뚝섬에서 다시.. 머리가 복잡해.. 가끔 새로운 카메라를 사고 나면 한참동안 왜..라는 질문에 시달려야 한다. 왜 내가이걸 샀으며 이걸 사서 어디다 쓰고.. 과연 즐거운가.. 그런 것들때문에.. 또.. 그런 생각을 끝내고 나서는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결과물을 몽땅 웹에 올려야하나 아니면 걍 나 혼자 봐야 하나 어떤 방식으로 올려야하나..머..이런 것들에 고민을 하게 되는....;;;; 오늘 디카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나서 생각해보니 늘 내가 좋아하는건 사진의 결과물보다는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였던것같다 그렇다면 디카는 내게 그렇게 적당한 매체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또 마음 한편에서는 그래도 필요했어..라는 말도 나오고. 그냥 가만이 맘편히 먹으면 아무 문제도 안 되는 일을 가지고 괜히 긁어부스럼 만든다고나 할까..ㅎㅎㅎ 아무튼..사진.. 말보다는..생각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는게 나의 지론이다. 언제나 행동하고 나서 생각하는게..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 물론 심사숙고하고 나서 그걸 바로 실천에 옮기는게 더 좋겠지만 내 경우에는 심사숙고하는 경우에는 그냥 심사숙고에만 머물르고 실천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기때문에 나에게 있어 문제는 무작정 행동에 옮겨서 망하지 않을 정확한 정도의 생각의 양을 정하는거다.. 물론 그 양도 다른 사람에 비하면 분명이 작을테지만. 나는 이런 인간이니깐... 오늘도 생각만 많이 하고 실천에 옮긴건 아무것도 없는 날.. 분명 어제 잠들기 전에 아..내일은 날씨가 좋을것같아.. 아침에 일어나서 무작정 집을 나서야지!! 라 생각했는데.. 일어나니..오후 1시.. 날은 무지하게 좋은데...좋은데.... 그냥 바라만보고 있으니깐..어느.. 아무래도 일기를 쓰는 시간을 바꿔야 할듯 싶다. 늘 일기를 쓸때쯤이면 온몸이 뻑적지근해서리.... 걍..짧게 짧게 대충 쓰고 자게되니깐... 헤에..그래도 또 짧게 써야지.. 넘 피곤하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 어제 산 카메라가방에 디카 쏘옥 집어넣고..그거 하나 달랑 매고 집을 나서니 은근히 기분이 좋다..냐아하~ 어제 막혔던 버그들이 오늘 해결되는 바람에 신바람내면서 일하고 오후에는 잠시 삼성역의 회사로 외근나가서 서버 설치해주고. 지하철 타고 오는 길에 디카로 사진 몇장 찍고 저녁때는 회사 창립2주년 기념이라고 반지 하나씩 맞춰서 나눠주고.. 청담동 시즐러로 회식..냐아..별로다..비싸기만 하고.쳇쳇~ 회식 끝나고 오늘 졸업한 동기들 뭐하나 연락했더니 집에 간다고 해서 나도 걍 집에 가서일찍 ..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