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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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동안 여행 다녀옵니다
새로운 경험 하고 돌아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글 하나씩만 남겨주면 안 잡아먹겠습니다.
2004.12.20 -
사랑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을 계속 주는건 아름다운 일 가장 사랑하는 만화 H2를 보다가..
2004.12.15 -
11월 오후 구로역
바람이 불어 바람 구경하러 오이도 가던 날 구로역에서도 바람은 불더라구
2004.12.14 -
카메라 골라 쓰는 재미
요즘에는 아침에 나갈때마다 어떤 카메라를 갖고 나갈까 하고 1분정도 고민한다. 때가 연말이다보니 이래저래 사진 찍을 일이 많을것도 같고 도 상황마다 또 필요한 카메라가 달라서. 평소에 회사랑 집이랑 왔다갔다 할때는 로모에 400짜리 필름 하나 먹여서 가지고 다니고 오랫만에 FE에 50미리 물려서 덜렁거리며 가지고 다녔더니 참 느낌이 좋아서 한두명 만나는 자리에는 50미리에 400짜리 필름으로 해결 그리고 좀 무리~ 를 지어서 만나는 자리에는 칠공이에 35미리로 해결.. 어두울때는 감도 올리고 플래시 슬로우싱크로로 돌리면 그럭저럭 나오니깐.... 필름이랑 디카랑 섞어서 쓰다보니 색감의 차이도 확연하게 느끼겠고 스캔 맡기는 FDI의 한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한참동안은 걍 무던하게 스..
2004.12.14 -
하루가 이렇게 간다
집에 오는 길에 하이트 프라임 하나와 오랫만에 프링글스 한통을 사왔다.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이정도면 충분히 좋지 않을까 싶다. 아픈 사람을 보는 건 참 그렇다. 나란 인간이 원채 병치레랑 거리가 먼 인간인지라 가끔은 아 아프고 싶다..라는 싹퉁머리없는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픈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곤 한다. 그래도 아픈 사람을 보면 나도 아프다. 왜 그 안타까움이랄까.. 아무튼 화이팅!! 아픈 사람 얼렁얼렁 낫기를.. 잘자 모두들~
2004.12.12 -
시간이
참으로 잘 간다. 특히 주중에는 더욱 잘 간다. 회사 어영부영 출근해서 어떻게 어떻게 점심 먹고 적당히 오후 보내고 괜히 일이 남아서 저녁 안 먹고 8시까지 일하다 집에 가서 9시반에 저녁 먹고 10시부터는 드라마 봐주고, 게임 한두판 하고 1시쯤 잠들고.. 이번주는 계속 이 패턴의 반복... 이제 사회에서의 생활도 10일남았구나..어흑..... 이 아니라..만쉐이~ 랄까.. 얼렁 군대 갔다 오고파라~ 야호~ 회사에서 업무 인수인계 차원에서 회사 들어오고 지금까지 내가 했던 모든 작업들을 리스트해서 제출하라고 했는데 주욱 보니 그럭저럭 많긴 많더라. 그 문서를 보고 있자니 갑자기 예전 삽질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_-;;; 그래도 그런 삽질속에 얻는게 요만큼~ 이라도 있으니 대충 만족할란다... 훈련 다녀..
200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