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이렇게 간다

2004. 12. 12. 00:29daily



집에 오는 길에 하이트 프라임 하나와 오랫만에 프링글스 한통을 사왔다.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이정도면 충분히 좋지 않을까 싶다.


아픈 사람을 보는 건 참 그렇다.
나란 인간이 원채 병치레랑 거리가 먼 인간인지라 가끔은 아 아프고 싶다..라는 싹퉁머리없는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픈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곤 한다.
그래도 아픈 사람을 보면 나도 아프다. 왜 그 안타까움이랄까..
아무튼 화이팅!! 아픈 사람 얼렁얼렁 낫기를..


잘자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