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3)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경 쌩뚱맞은 문경의 피씨방에 와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 멀고 먼 문경에 와서 생쑈를 하고 있는 중이다. 피씨방에서 시간좀 때우다가 찜질방가서 자고 내일 아침 6시반에 나가 아침에 운전연습하고 오전 9시반에 주행시험을 볼거다. 경찰관 양심이 있으면 이번에는 붙여줄거라 믿는다. 또 떨어트린다면 욕을 정말 한 바가지는 퍼붓고 와야지. 망할놈들! 문경은 경상북도인데 생각처럼 멀지 않다. 경상북도에서 서울에 제일 가까운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벌써 5번째 오는 시험장인데 많이 익숙하다 -_-; 동네지리도 훤히 알고 있고. 요동네 워낙 시골이라 그런지 도로를 거니는 사람들이 아주 웃긴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할아버지들은 중앙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다 간혹 중앙선근처에 서서.. 개강, 개학 나에게는 개강이며, 내 주위 많은 교사들에게는 아주 달갑지 않았을 개학이 왔다. 4학년 2학기라는 참으로 야시꾸리한 마지막 학기를 다니는 대학생이라는게 썩 달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8년을 끌어온 대학생활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단지 의지만 불태운다) 개강을 하고 수강신청한 수업에 들어가며 이 수업을 들을까 말까 고민하고 언제나 그렇듯이 최대한 널럴하고 시간이 넉넉하게 남는 시간표를 짜려고 궁리중. 4학년을 봐주는 너그럽고 인자한 교수님이 계신 수업을 선호하고, 이미 내가 알고 있어서 특별히 새로 공부할 게 없는 과목을 선호하며, 아침 9시 수업을 기피한다. 돌이켜보니 내 대학생활이 늘 이랬구나 싶다. 언제나 최소한 주3파, 심할때는 주일파까지 가능했으니. 학교를 여유롭게 다니는 온갖.. 5박 6일동안 긴 여행을 다녀왔다. 전북 진안과 경북 문경을 주로 왔다갔다했고, 돈을 현금 20만원정도 쓰고, 카드로도 꽤 되는 금액을 썼다. 변변한 밥 한번 먹어본적도 없는데 뭔 돈을 저리 많이 썼나 모르겠다. 여행을 다녀오니 가을이 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가을은 좀 있다가 느끼고, 일단 지금은 나의 스위트~홈에 왔으니 일단 자자. 다들 잘 있었지? 새로운 친구의 첫번째 인사 정겨웠던 니콘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펜탁스를 들인지 어언 한달이 넘어갔다. 아주 늦게 올리는 새 친구의 첫번째 인사. 다들 안녕? 뜨거운 여름이 가고 있다 여느때와 달리 유난히 덥다는 것을 실감했던 2005년의 여름도 이제 끝물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별 일이 없이 무던히 지날것같던 여름이 꽤나 큰 사건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이런저런 변화도 있고 쓸 말도 많지만 그냥 좋은 기억은 머리속에 고이고이 남겨두고 나쁜 기억은 지우개로 싹싹 지워버려야 겠다. 더위야 이제 그만 가라! 이래저래 몸과 마음이 바쁜 며칠이었다. 당신에게, 나에게, 우리 모두에게 얼렁 마음의 평화가 오길 위로하는걸 참 못한다. 나는. 낯뜨겁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민망하다고 해야하나. 그런건 아닌것같은데 아무튼 남들이 하듯이 걱정스런 표정을 지으며 진심어린 위로를 해서 힘을 주는 것같지 않다. 내 위로는. 뭐 그래도 진심을 다했으니 진심은 전해진거겠지 아무튼 힘내고 좋은 생각만 하면 결국은 좋은 일이 있을거라 믿는다. 꼭 하루종일 방안에만 있은지 오늘로써 3일째다. 뭐 애초에 그럴 생각으로 그랬던것은 아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궁뎅이를 떼지 못하고 계속 집에만 있었다. 덕분히 바깥 쏘다니면서 밥 사먹고 차비 내는데 쓰는 돈은 아꼈으니 다행이랄까. 오늘은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두루넷 해지하고 새로운 인터넷 신청한거 처리해주고 그리곤 방에 돌아와 김병현 중계를 봤다. 창밖을 보니 오늘 날씨 참 좋다. 서서히 공기가 뜨거워 지는 것을 느끼면서 어제 다운받은 데스노트를 다 봐주었다. 다시 창밖을 보니 하늘이 여전히 참 좋다. 구름이 몽실몽실 참 보기 좋게 생겼다. 저녁 노을이 참 멋지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책상에 앉아 있었다. 어무이가 마트에 같이 가자시길래 짐 챙기러 방에 잠깐 갔는데 하늘이 멋지구리구리하다. 카메라를 들.. 집에 돌아왔다. 이틀의 설악산 등산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설악산이었는데 두번 종주를 갔었던 지리산과는 느낌이 사뭇 다른 또다른 멋진 산이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때문에 짜증이 살짝 나긴 했지만 그것말고는 풍경도 멋지고 산도 멋지고 공기도 참 좋았던 좋은 시간이었다. 올라갈때는 다리가 뻐근하고 내려올때는 무릎이 삐걱거리지만 그래도 언제라도 배낭을 짋어지고 산으로 떠나게 하는건 이런 즐거움을 알기 때문이겠지. 집에 오는 길에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이제는 막 쏟아 붓고 있다. 내일은 호우주의보가 내렸다고 하는데 과연 호우주의보답다. 설악산갈때 방 창문을 꼭꼭 닫아놓고 가서 문을 열고 들어오니 방안 공기가 아주 후덥지근했는데 이 비와 함께 시원한 공기를 방안에 가득 담아야겠다. 설악산에서 먹고 싶..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2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