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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일기...
어제는 하루종일 다른 계정이 맛이 가는 바람에... 흐음... 몇마디로 요약해볼까.. 어제는 그냥.. 빈둥.. 알자나..^^;; 요즘..다시 하려고 마음 먹은 디아를 했던것같고.. 아..기억도 안 나네..이런.. 그리곤... 전날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들..곱게 스캔된거.. 받아서.. 편집해서..정리해놓고.. 언제나 가지런한.. 폴더들의 이름을 보면 기분이 괜히 좋은거..후후..이상도 하쥐... 그리곤 그냥 티비보고.. 밥먹고..그런듯. 엄마가 해주신.. 만두 넣고 끓인 김치찌게가..대히트였다지..아마도.. 예술이야..아..다시 먹고 싶다.. 그리곤 맛이 간 반쪽의 홈피를 보면서 계속 툴툴대다가.. 밤이 되자.. 갑자기 밀려드는 감정의 물결에... 이도저도 못하고 마냥...한숨만 한 한시간 쉬다가.. 잠자..
2001.10.18 -
짧은 하루...
하루가 짧다는 느낌이 드는건 크게 두가지 경우인데 첫번째는 보낸 하루는 무척이나 길었는데..막상 이렇게 일기로 정리하려고 보면 거의 한게 없어서 단 몇줄로 끝나는 짧은 하루.. 두번째는 보낸 하루는 이것저것 할게 있어서... 하루가 무척 짧았는데. 일기로 정리하려고 보니..한게 많아 길어지는 하루.. 오늘은 후자의 경우 어제밤에 1시에...!! 무려 1시에 잔 덕택에 오늘은 아침 9시에 가뿐하게 일어나줄수 있었다.. 밤에 아무것도 안 먹고 자서 무척 배가 고팠는데.. 그래서 아침을 허겁지겁... 푸짐하게 먹은후 약속시간까지 한 시간동안..음악 무지하게 크게 틀어놓고....서핑하다... 오락 조금 해주고.. 약속시간에 10분 늦을줄 알았으나...용케도 정확하게 도착해서.. 그때부터..계속 먹고..떠들고....
2001.10.17 -
으어..
피곤하다.. 그냥... 맘 내키는대로 집에 있기로 한 하루.. 12시반에 일어나 점심을 먹고. 티비 보다가.... 문득...책상정리하고 싶어서 책상 정리하고 그동안 모아둔 필름들.. 견출지에.. 메모해서 다 붙이고 걸레 가져와서 책상 닦고, 키보드도 닦고.. 저녁에는 야구보면서...두산:현대는 언제나 재미있다.~! 그리곤 티비 시청..고구마 먹고.. 오락하고... 아..근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2001.10.16 -
반쪽짜리 하루...
늦게 일어나면... 하루가 하루같지가 않고..반쪽같다.. 오전이 날아가버리고..오후도..온전히 쓸수 없으니.. 오늘은 1시반에 일어났다. 어제밤에 디아를 하다 시계를 보니 5시가 넘은 시간이라...그 여파가 컸나보다.. 예전에는 늦게 자도 아침에 일어날수 있었는데..역시 어떤 의무가 있어서 일찍 일어나는 것과 그냥..에..일찍 일어나야지...해서 일찍 일어나는 것은 성공확률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것같다.. 느즈막하게.....정말 오랫만에..거의 한 4달만에 엄마가 끓여주는 라면을 먹고... 집을 나서서.학교로 갔다.. 가는 길에 후배랑 용산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10분정도... 전철을 몇대 보내면서 시간을 죽였는데.. 그 분위기.. 지금도 잊을수 없다... 일요일 오후의 용산역... 햇빛은 비치고... ..
2001.10.15 -
칩거..
에..사실 제목이 칩거..로 시작하면.... 별로 글을 쓸 필요도 없는디....ㅡㅡ;;; 4줄로 쓰련다...... 아침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밥먹고 다시 잠들어 점심 점심에 라면 끓여먹고 티비를 보면서 하품 연빵 하고, 티비시청..주욱 저녁에는 집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나가서 햄버거 사와 냠냠 밤에는 디아2확팩이 생겨서 그거 잠깐하다 시계를 보니 2시넘었음..끝... 이런..이런..
2001.10.14 -
조용히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부드러움은 즐기는 것 여유는 즐기는 것 그럴수 있다 충분히. 그럴수 있다 충분히
200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