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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되요~
Lomo LC-A, Konica 100, E-50 그러면 안되는데. 너는 앞길을 똑바로 비춰줘야 할 갈길을 똑바로 알려줘야 할 바보야. 니가 흔들리면 누가 남아있냐
2001.10.23 -
은근히
피곤한 하루... 생각해보니 그다지 많은 일을 한건 아닌데.... 아침에 일어나 티비를 보니 메이저리그 경기가 하고있네.. 김병현이 혹시 나올까..하고 한참을 졸며...보고 있는데.. 랜디존슨.7회까지 던지고 강판시켜버리고..바로 올라오네..아싸..처음 본다..!! 나의 바램대로 씩씩하고 화끈하게 이겨버리고... 다른 채널을 틀어보니 사사키는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 일본 채널이라서 중계에. 사요나라 투런 홈런!!! 이라고 캐스터가 외치더라..후후 - 암튼..그렇게 야구를 본후 나갈 준비를 하고..옷을 챙겨 입고.... 홍대앞에 가서 필름 네개를 맡겼다..돈도 은근히 드는군..흐음...;;;;나 거진데...;;;; 학교가는 전철에서 지뢰진..이라는 오늘 빌린 만화책을 봤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형사인데...
2001.10.23 -
바쁜 하루..나들이..
밤 4시 반에 잠들었는데 6시에 일어나야 했다. 집을 보라고 하기땜쉬..... 여기저기 불켜고, 문 열고... 잠을 그렇게 조금 자서 무척이나 졸릴줄 알았는데..의외로 멀쩡해서 아침에 티비보면서 만화책 열심히 보고,, 배고프면 고구마 먹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10시.. 나들이 가기로 한날..10시반까지 만나기로 했지만.. 동생이 아침먹는다고 해서 늦어서.10시 45분 도착.. 그렇게 학교로 출발~~ 오랫만에 타는 승용차...집에서 차 탈 일이 없으니...... 날씨..좋고...안개가 껴서 하늘이 뿌옇기는 했지만..그래도 햇살이 슬금슬금 들어오는게 참 따뜻하다.. 학교 도착해서 애들이랑 여차저차 하다가 결국 목적지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서울랜드로 변경... 차타고..다시 부우웅..서울랜드로... 주차..
2001.10.22 -
칩거지만..오늘은 칩거가 아니다..!!
보통..칩거라 함은...할일이 없고 밖에 나가기가 싫어서 그냥 집에 머물러 있는건데 오늘은 어쩔수없이..^^;;;; 오늘, 내일 부모님이 설악산으로 놀러가시는 관계로 목욕탕을 지키는 중책을 맡았다.. 물론 한가한 백수인 내게..그 임무가 떨어졌다고 할수 있따..--;; 아침에 일어나니.. 10시였던것같은데 다시 눈을 뜨니..1시. 역시..아침 건너 띄고 점심 먹고.. 부모님은 3시에 출발하시고.. 그때는 동생이 목욕탕 카운터에서 돈을 받았고..나는 위에서 띵가띵가.. 두산:삼성의 경기도 힐끗힐끗 보면서 서핑도 종종 해주고.. 그리곤.. 책방에 가서.베가본드 1-5권을 빌려왔다.. 슬램덩크의 작가...의 후속작이라 아무 생각없이 그냥 빌려왔다.. 결과는.. 대만족!!!!!!! 5권 다 보고나서..6-10권..
2001.10.21 -
미망..
아침에...아니지..점심에..일어난 시간은 1시.... 왠지 스토리의 미망이 듣고 싶어서 임뉴의 홈에 가서 듣다가.. 가사가 궁금해서 맥스엠피쓰리에 가서 가사를 보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mp3 파일을 갖고 있길래..윈앰프로 열심히 들으며.. 열창을 했따..스피커..최대로 크게 해놓고..^6^;;; 자고 일어나서..한 일이 노래부른거라니..이거야원..;; 그리곤.. 점심...라면 끓여먹고... 자전거 타고 학교로 붕붕.. 언제부터인가.... 자전거타며 여기저기 구경하는 것보다는. 내가 정한 목적지까지 가는데 의의를 두는것같다....그래서 페이스조절한다 어떤다 하면서 슬슬 가보기도 하고, 일부러 빠르게 달려보기도 하고....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든다...그냥.. 슬슬 가면 되는건데... 자전거타고 멀리간다..
2001.10.20 -
오늘도 반쪽짜리 하루..
언제쯤 온전히 하루를 보낼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오늘은 다행히 오전에는 일찍 일어났다.. 9시 조금 넘어.--;; 일어나서... 아침을 거하게..먹고.... 어제 끓인 김치찌게..남아있는거 먹었는데..정말 맛있다.캬아아아아 그리곤.... 영화보기로 약속한 시청역으로 출발~!! 워크맨... 가득 충전해서 에너지 풀로... 가볍게..음악을 들어주며. 멍하게 창밖을 쳐다보며 갔다.. 햇살이 참 오랫만인것같다... 며칠 계속 흐릿한 하늘만 보이다가 오랫만에 햇살이 보이니 어찌나 반가운지..... 아침에 춥다는 뉴스에..옷을 어떻게 입고 나갈까 고민..잠깐 했었는데.. 그런거는 아침 일찍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걸 알았다 나처럼 느즈막하게 12시근처에 집에서 나가는 사람들은 전혀 상관없다는 후후.. 12시..
200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