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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백수일기 쓰기가 힘들어진다...... 에... 점점..그날이 그날같아서리..^^;;;;;; 오늘은 9시반에 일어났다.. 다행히도.. 오늘은 아침을 얻어먹을수 있었다..만세~ 밥을 먹고..조금 쉬며..쇼파에 앉아 티비도 좀 보고... 오늘은 늑장부리지 말자....하며... 일찍 나서려 했으나.. 결국 11시에 집에서 나와서 학교에 12시에 도착... 교학과 점심시간이 12시부터이기에..오늘도 과방에서 1시간동안 시간때우기.. 과방 쇼파에 누워서 잠을 잤다.... 학교 오는 전철에서 너무너무 졸리고 몸이 피곤해서 내내 잤는데...그 여파가 그대로.. 정신없이...1시간을 그렇게 때우고...1시가 되어서 교학과에 가니..담당하는 성질사나워보이는 아줌마는 잠시 자리를 비웠고.. 웹실에서 잠시 서핑을 했따...오..
2001.10.12 -
짧게..
오늘 휴학프로젝트를 또 진행하는 날.. 아침에...8시반에 일어나 아침 먹고..다시 잠들어서 12시반까지 수면.. 아..따뜻한 마루에서의 잠을 도저히 피할수가 없다... 점심은 학교가서 먹기로 하고 집을 나섰따.. 비가 온다...그럭저럭 많이 온다..기분이 그럭저럭 좋다... 학교에 가서 정준이형 회사에 들러서 어제 띄어오라던 재직증명서..가짜..를 만든다.. 올라가서 교학과제출...젠장..방위산업체를 증명하는 서류를 또 띄어오란다..흐미.. 또 뭐 문의할게 있어서 전화거니..그 사람 오늘 조퇴.흐미..미치네.. 하루 더 찾아오라는 말에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과방에 가있다가.. 웹실에서 조용히 음악들으면서...마음을 가라앉힘.. 예민의 서울역..맞나..암튼..고마운 음악.... 다시 과방으로 내려가..
2001.10.11 -
벌컥하고..
Lomo LC-A, Agfa 100, E-50 film scan 속에서 쿵쾅거리기에 벅차서 이제는 밖으로 삐져나와서 온갖 비바람 다 맞아가며 조금씩 조금씩 상처가 쌓여가는 나의 심장..
2001.10.10 -
갑자기
기운이 빠진다... 뭔가 허무한 느낌.. 쪼금 우울하기도 하고.. 우연히 찾은 참 좋은 피아노 연주 음악이 나오는 사이트에 한참동안 머무르면서 한번 음악이 다 플레이되면 ,계속 새로고침을 누르고.. 오늘 하루 아침..비와 함께.. 일찍 일어나서... 즐겁게 식사를 하고.. 따뜻한 마루에 누워 티비를 보다가 다시 잠들어버려 눈을 뜨니 12시 슬금슬금 학교로 가서 휴학전쟁..시작.. 입대휴학으로 타협을 보고, 재직증명서를 떼어 오기로 했따... 물론..가짜..만들어야 한다...만들지머... 실습실에 올라갔다.. 내가 지난번에 쓰려고 프로그램깔아놓은 컴퓨터 또 싹 밀렸다... 그냥 깨끗한 컴퓨터에서 서핑..서핑... 서핑.. 아무 생각이 없어진듯.. 휴학못한게 은근히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 도서관에 간다..
2001.10.10 -
에이~~요~~!!
그냥 새로운 카메라를 만나서 조금 신나기도 했으나... 찜찜한 일이 내내 가슴속에 남아 있어서..조금은 찝찝하기도 한 날... 오늘 드디어..결전의 날... 휴학신청을 하기 위해..일찍 일어나려 했으나..... 엄마가 안 깨워주셨따..흐흑.. 눈을 뜨니..9시반... 부엌에서는 설겆이 소리가 들리고. 황급히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니..설겆이중..... 엄마를 잘 설득해서 다시 아침을 대충 차려서 얻어먹은 후... 잽싸게 집을 나섰다.. 학교가는 길에 이번에 새로 산 책을 읽었는데..책이 어찌나 좋던지. 계속 읽으면서 혼자서 키득키득..거렸다..썰렁한 전철에서 혼자 만화책도 아니고 그냥 책 읽으면서 키득거리는 나를 보면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흐음... 그러나..학교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교..
2001.10.09 -
정말 격일제로 가는 것인가...
이젠 칩거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인것같다..--;; 오늘은 일요일이라구 그런건지..엄마가 안 깨우셨다. 어제.. 지나치게 일찍-_-;; 일어 나서 학교가서 농구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래서. 조금 피곤한 몸이었으니.. 머..기냥 1시넘어까지 줄기차게 자주었고.. 결국 오늘은 그냥 집에 있기로 결정.. 점심은 오랫만에 내가 손수 끓인 아무 것도 안 들어간 순수라면.으로 때우고 엄마아빠가 관악산에 등산가셨다고 카운터보라구 그래서 보고.. 4시에 방으로 와서는.. 뭐할까...하다가..그냥 스캔질 시작..... 한 롤에서 밤사진이 거의 70프로정도다..나 정말 야행성인가보다.. 나의 미니삼각대는 정말 강력한듯..언제나 위력을 발휘해주는걸 보면.. 계속 이뻐해줘야 겠다.. 그렇게 오후시간을..
200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