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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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는 따뜻함
Lomo LC-A, 알수없는슬라이드필름, E-50 filmscan 알수 없는 따뜻함 부드러움 온화함 기억 추억 이야기거리 시간 장소 느낌
2001.11.21 -
찌푸린 하늘
Lomo LC-A, Ilford XP2-400, E-50 색을 없애고 빛으로 가려도 마음의 구김살은 다 보이게 마련이라고 하더라
2001.11.21 -
바람이 불어
Lomo LC-A, Ilford XP2-400, E-50 바람이 불어 나를 부드럽게 휘감아 줬으면..
2001.11.21 -
월요일이었구나.....
집에 와서 샤워하고, 티비보고, 컴퓨터하고 ...그러다 시계를 보니 2시반.. 왠지 한참이 지난것같은 하루..이상한 하루다..... 오전에 일어난 시간은 10시...... 눈을 떠서 시계를 보고선 잠시 생각했따.. 에잇... 점심 먹을때까지 자자..~~ 이렇게 생각하고선 다시 자서 12시반에 일어났다. ^^V 성공~ 학교에 갔따.. 가는 길에 볕이 참 좋구만. 따뜻하다..그렇게 춥지도 않고.... 그냥.. 시원한 구름다리의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떠들고. 오늘 빌린 책 조금씩 읽으면서 뭔가 집중해보려고 노력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벌써 해가 진다.... 학교식당에서 밥을 맛있게 얻어먹은후.. 내려가는 길에 학교서점에서 페이퍼..11월호를 무척이나 늦게..샀따.. 집에 가는 길..그냥 가기 싫..
2001.11.20 -
알록달록..
Lomo LC-A, Kodak Max 400, Skopi filmscan 종합선물세트.. 몇가지 색을 당신께 드립니다. 잊혀지지 않을 2001년 가을을 기원하며
2001.11.19 -
일요일...
노래방에서 밤을 샜다....... 같이 간 애들...하나씩 둘씩.. 피곤에 지쳐서 고개를 떨구고 잠들었는데. 평소라면 나도 그렇게 잠들어야 정상일텐데 왠일로 끝까지 한숨도 안자고 꼬박 밤을 샜다... 이렇게 오랫동안 노래방에 있으면 좋은 점이.. 예전 노래.. 아니면 평소에 치열한 예약경쟁에서는 쉽게 부를수 없는 노래들을 시험삼아 불러볼수 있다는거..^^ 암튼..그렇게 밤을 새고 노래방에서 나오니.. 5시반..첫차가 다니기 시작할 시간인데.. 아직도 하늘이 어둡다.. 예전에는 이 시간이면 환해서..아..내가 정말 밤을 샜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여전히 밤이라서 뭔가 어색했다.. 피곤에 지친 몸으로 집에 와서는 아침 챙겨먹고 잠 자고.. 자고 일어나니..12시... 걍걍..잠이 안 깨는 바람에 다시 잠..
200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