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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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기를
Lomo LC-A, Konica 100, E-50 filmscan 잊혀지기를 기다리는..
2001.12.20 -
더욱 간략 버전
집 역곡역 신도림 (가는 전철... 죽은듯이 잠들다.) 한양대 노래방 대성 (배터지게 제육먹다) 왕십리 종로3가 소공동롯데앞 종각역던킨 종각역 용산역 (기절한듯 잠들다) 역곡역 집 ------------------- 가끔.. 전철에서 정말 기절한것처럼 잠들때가 있따 술먹거나 노래방에서 밤새고나서 집에 가는 아침 전철에서... 그리고 몸이 무지무지 피곤한 날이나..... 후자의 경우는... 피곤한걸 모르다... 전철에 앉으면 그때서야 아..내가 피곤했구나..라는걸 알게된다. 오늘같은 경우... 잠을 조금 자서 그런건가..;;; 아무튼.. 일찍 잘라구..;;;; 그래도. 피곤해도 즐거운 하루 즐거운 사람을 만나는건 즐거운 일이야 나도 즐거운 사람이 되어야 겠어 사는건 사람과 사는 거니깐 소중한 사람이 많지
2001.12.20 -
간략하게 합시다..!
오늘은 간략하게 있었던 일만 쓰는 날..^^;; (사실 길게 쓰기 귀찮다..모니터 고장나서 오래 쳐다보면 눈이 아프다..;;) 원래는 점심에도 약속이 있고, 저녁때는 휴가나온 놈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거기 가서 일하기로 해서..걍..집에서 느긋하게 놀기..오전잠 즐기기.~! 그러다 약속시간에 맞춰 나가..성가병원에 도착.. 오랫만에 가보는 곳이다.. 예전에는 도서관 갈때 늘 성가병원 뒷길을 이용했었는데 도서관을 가본게 고등학교때......그리고 대학 1학년때..잠깐..이었고. 그것말고는 그냥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 얼핏 들른거였으니..정말 예전이네.. 장례식장에는 서너번밖에 가본적이 없었는데... 예전에 고등학교떄 친구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성가병원 장례식장에 와본..
2001.12.19 -
눈이 왔따고 하네..
아침에 눈을 뜨니... 하늘이 깨끗한게 맘에 든다.. 아빠가 심부름을 시켜서 동네 은행에 걸어가는 길.. 길가에 하얀 가루가 보인다... 뭔가 하고 봤더니 눈.. 어제밤에 눈이 내렸나보다.. 일찍 잠들지도 않았는데.. 눈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어제밤에.. 잠들기전에 창문 열고 한참동안 창밖을 바라봤는데 그떄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아쉽다..아직 한번도 못 봤으니.. 균..을 만나... 용산에서 디카 구매.. 언제나 쿨픽스는 만날때마다 나를 유혹한다... 왜 난 쿨픽스에 그렇게 끌리는걸까... 이해할수 없어..T.T 방학인데도 학교에 사람들이 많으니 뭔가 이상하다.. 이상야릇한 기분으로 한참동안 멍하니 있따가.. 집에와서 집보라는 명령에 어쩔수없이 해가 중천에 떠있는 오후 5시에 집으로 갔다..
2001.12.18 -
나를 지나쳐가는
Lomo LC-A, Konica 100, E-50 filmscan 모든 것들에게 평화와 안식이 있기를 내가 일으키는 그 파도가 그대 흔들지 않게 하고 그대 지나가는 출렁임에 나 기꺼이 흔들릴테니 가만히 나 두기만 하길
2001.12.17 -
기울다..
Lomo LC-A, Konica 100, E-50 filmscan 이제는 다니지 않는 길 세월따라 그대도 기울었다
200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