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서 토마토 먹기 자기전에 목이 말라 물을 가지러 3층집으로 내려갔다. 우리집 건물은 "동천그린빌" 이라는 원룸이라 여러집들이 사는데 우리집 앞 복도에 남,여 둘이 서서 토마토를 먹고 있다. 집에 가서 물을 떠서 다시 내 방으로 올라가려고 복도로 나오니 여전히 서서 토마토를 먹고 있는 그들. 순간 내 머리속에 든 상황재연은 저 둘은 아마 우리동네에 있는 가톨릭대에 다니는 CC로 둘다 학교근처에서 자취를 하는데 아마도 저 여학생이 우리집에 자취를 하는것이다. 집에 토마토가 좀 남아서 비타민섭취가 부족한 남친에게 주려고 하는데 자취를 혼자 하는게 아니라 밤11시에 남친을 집에 데려오기는 그렇고해서 저렇게 자꾸 꺼지는 센서등을 손을 흔들어 계속 키면서 복도에 서서 토마토를 먹는 것이다. 그렇게 쓸데없는 상상을 한 3초동안 하고.. 화요일이 갔다 이 말은 곧 다음주 월요일이 되어야 연애시대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다음주면 연애시대 끝나는구나 아쉽구나 에헤라 가끔씩 쌩뚱맞게 드라마에 확 꽃히곤 한다. 이번에는 연애시대. 예전에 SBS에서 카이스트가 하던 시절. 여친과 놀다가 카이스트 봐야한다고 집에 간다고 한적이 있다. 아 그리워라 카이스트. 참 재미있었는데. 왜 집에만 오면 한없이 게을러지는지 모르겠다 어제는 집에 와서 오늘 수업할 준비를 한다고 벼르고 별렀지만 펴놓고 잠시 생각하다 걍 관두고 오늘 아침 출근해서야 수업내용을 급조하여 겨우겨우 마무리를 하였다. 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전자투표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하려고 하였으나 저녁먹고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그냥 또 이렇게 잘 시간. 맨날 집에 와서 잠만 자다 나가다보니 방꼴이 아주 가관이다... 풀어두기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에 든 생각들을 그대로 묵혀두었다가 슬그머니 지우곤했었다. 글이라는게 내 마음을 100퍼센트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드러내고 발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꽤 오랫동안, 아니 어쩌면 한번도 내 생각을 글로 온전히 풀어내지 못한것같다.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감동받은만큼 표현하고 슬픈만큼 표현했다. 나도 사실 그렇게 되고 싶었기에 그런 사람들을 좋아했겠지 사진이란 것을 처음 시작할때도 나를 비춰주는 내 것을 만든다는 것에 가장 끌렸던것같다. 그러나 사진 역시 내가 나를 더 비추지 않으면 진실하지 않는 법이다. 요는 나. 나. 나겠지. 학교에서 자기를 잘 모르고 순간순간 욕망에 충실한 아이들을 보면서 문득문득 나를 떠올리게 된다. 나도 그렇게 내 욕망에 충실할.. 하늘하늘 하늘―하늘 하늘―하늘 [부사] [하다형 자동사] 1. 어디에 매인 데 없이 편하게 놀고 지내는 모양 중간고사끝 한 학기에 한번 보는 지필고사. 문제내고, 시험기간에는 감독하고, 시험끝나고는 주관식채점하고 성적처리하고 등등등 중간고사 관련 업무들이 얼추 끝나가고 또 다시 수업이 시작된다. 이제 워드 수업을 해야하는데 또다시 수업자료 수집프로젝트는 가동되고 얼추 수집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정리와 편집단계. 조만간 10페이지짜리 부교재를 300장씩 프린트해야겠지. 그 이후에는 전자투표솔루션 마무리, 새로운 PC실에 30대의 PC 세팅. 기타 노가다작업등등 그러면 6월이 와서 1학년 창의재량활동을 따라가고, 월드컵을 즐기고 기말고사를 보고 방학을 하겠지 2006년이 자아알 가고 있다. 최근에는 4주년을 기념하여 가벼운 여행과 함께 조촐한 선물도 주고받고 이렇게 삶이 잘 흘러가고 있다. 놓치지 말자. 일상의 행복. 4주 교생실습을 하는 기간은 4주 4주동안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의 크기가 참 많이 다른것같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교생생활은 우리나라 최강으로 널럴했다. 4주동안 실제수업은 딱 50분만 했으며, 그 이외의 시간은 할일없이 혼자 노는 것으로 보냈다. 심지어 같이 교생나간 친구랑 나른한 오후시간에 종로에 나가 영화를 보고 오기까지 했다. 내가 맡은 반도 있었지만 조회,종례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그렇기때문에 애들의 이름은 알지도 못했다. 4주동안 딱 한번. 상담시간이라고 해서 한명씩 불러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유용한 이야기를 해줬다기보다는 그냥 한번 불러다놓고 나중에 뭐할거니 등등의 뻔하고 닳고닳은 질문을 했던것같다. 우리반 아이들중 그날 학교에 출석한 한 10명의 아이들이랑. 아무튼 그렇게 널럴하고 .. 언젠가 부터 계속되어온 지독한 나태함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카메라는 멀쩡히 있으나 사진은 잘 안 찍으려 하고 그렇다고 다른 변변한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아닌 그저 뒹굴거리기에만 집착할뿐 아 이 상황을 어찌할꼬 작년 가을에 즐겨찾기에 취업이라는 폴더를 만들고 몇군데 사이트를 추가했다 2006년 3월을 기해 완전히 의미가 사라졌으므로 삭제해야 마땅하겠지만 아직도 냅두고 있다 이 글을 쓰고 나서 delete버튼을 눌러버려야겠다. 쓸모없는 것들이여 안녕. 그러고보니 이제 교사생활 두달째로구나. 적응이 된걸까? 안된걸까? 수업은 그냥저녁 할만해지고 있으나 아직도 수업시간중 뭘 얘기해야할지 몰라 머리속이 백지가 되는 순간이 종종 있다. 지독한 나태함에서 온 준비부족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중. 지독한 나태함은 3월첫주,둘.. 토요일 각 학교마다 CA활동을 하느라 교복을 입은 아이들로 거리가 북적북적하더라. 사진부 애들 7명을 데리고 선유도공원에 갔는데 여기도 다른 학교아이들이 많이 보이고 집에 오는 길에 당산역을 지나갔는데 잠깐 점심 때우러 들어간 맥도날드에도 애들이 북적북적. 비담임이라 수업시간 이외에는 그렇게 애들이랑 마주칠일이 없어서 그 소란스러움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학교밖에서 만나는 그런 소란스러움은 느무느무 싫다. 얼렁 벗어나고픈 마음. 뇐네가 되가는겨.. d군의 할머니께서 떠나셨다. 철이 안 들어서 그런지 이런 일을 대하는데 참 서툴다. 좋은 곳으로 잘 보내드리고 오렴.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