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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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날에는
햇빛을 온몸 가득 충전시키기
2007.05.14 -
휙
하고 일상이 달려드는 요즘
2007.05.02 -
5월을 맞이하여
광각렌즈를 샀다. 토키나 19-35. 오디에 19미리화각을 사용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아이 좋아라. 근데 5월과 광각은 대체 무슨 관계인가? 이번 주는 중간고사 기간이다. 아 여유로운 시간이 좋구나. 다음주는 2학년 수학여행과 1학년 단체활동등이 있기에 수업을 또 안하니 이또한 좋구나. 에헤라 디어라~
2007.05.02 -
수요일 잡설
1. 중간고사가 다음주로 다가왔다. 바쁘고 정신없던 1학기의 학교는 이제 어느정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서 수업 내용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현상유지에 급급하고 있다. 그나마 말빨이라도 늘어서 얼렁뚱땅 넘어가는 능구렁이짓을 잘하니 다행이라고나 할까? 2. 어제는 서핑을 하다 동호회의 에세이 게시판에서 어떤 초임교사의 1년을 담은 글을 봤다. 사진을 참 잘 찍는 사람이었는데 참 모범적인 교사의 모습이랄까.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헌신하는 그 태도를 보며 음하하하하 날라리 교사인 이 몸은 도저히 그런 하해와 같은 사랑은 베풀 수 가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1초정도 했다. 뭐 그렇다는 얘기지. 3. 내가 98년부터 2005..
2007.04.25 -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또 바람이 불어 또 벚꽃이 지는 지금까지 참 정신없이 살았다. 3월이 지나면 좀 차분하게 정리도 하고 계획도 세우고 그럴줄 알았는데 한번 길들여진 이 너저분함과 정신없음이 잘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아서 4월중순까지 계속 약간 들뜬 정신없음속에 살고 있다. 오늘에서야 비로소 책상을 정리하고 방구석에서 굴러다니는 잡동사니들을 용도별로 분류해놓았다. 내일은 그동안 찍고 정리해두지 않았던 필름을 정리하고 근 두달만에 책상 걸레질도 할 예정.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이상하게 만성피로에 사로 잡혀 있는 봄인것같다. 하긴 그동안 땀 날정도로 운동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니 충분히 그럴만하긴 하다만 그래도 이정도로 체력이 떨어졌나 갸우뚱할 정도로 체력이 바닥이고 컨디션이 별로였다. 집에 일찍 오는 날에는 늘 꾸..
2007.04.16 -
뭐 그리 바쁘길래
꽃구경 가자고 얘기도 못했을까요?
200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