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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Lomo LC-A, Konica 100, E-50 filmscan 올려봤시유.. 이제 아시죠? 제가 사진 올리는 순서.. 무조건 예전 사진들중에 맘에 드는거 골라서 올리는거... 지금은 그래서 49번째롤이 진행중인데 가끔 이렇게 맘에 드는 최근 사진들이나.. 올리고싶은게 있으면 올린답니다...... 99번롤의 13번째 사진.. 월미도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그날 날씨가 무지 추웠거든요 추웠다구요... ㅎ ㅎ ㅎ
2002.03.04 -
좋아
Lomo LC-A, Konica 100, Skopi filmscan 아무래도 좋아 나 이제 아무것도 알수 없지만 뭘 해야할지 몰라 가만히 멍하니 있지만 그래도 좋아 니가 있으니깐
2002.03.04 -
3일동안.....
이번 연휴가 시작되는 2월 28일밤.. 설마 3일동안 그렇게 똑같이 보낼줄은 몰랐다. 아무리 그래도 하루정도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 좋은 약속을 지키러 나가는 그런 날을 기대했는데..어쩜..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오후 1시에 일어나서 3시쯤에서야..겨우 집밖으로 나가게 만드는지..으으으 어제 그냥 나갔다가 그냥 돌아오는 경험을 했기에 오늘은 그래도 어디를 갈지 확실히 목표를 정하고 움직였다... 128메가 메모리를 몽땅 써야겠다는 각오로.. 필카를 가져갈까 말까..잠시 고민했는데...그래도 얼렁 디카에 적응해야한다는 이유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 손을 놓으며 나의 친구들..로모펜하이메틱을 집에 놓고 갈수밖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주 좋은 날씨.. 늘 느끼는거지만...날 즐겁게 해주는건..결국 나밖에 없..
2002.03.04 -
3월 3일
언제나 낯설게만 느껴지는 달력..날짜. 언젠가부터 그냥그냥 지나가버리게 되는 하루하루 그런게 쌓이다보니 너무너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가는 시간 멈춰보려고.. 사진을 찍어서 순간을 정지시키고. 매일 이렇게 끄적여서 흔적을 남겨보지만 가장 중요한 흔적은 마음에 남는 법인데 언제까지나 내 마음은 그렇게 텅빈 스케치북..손도 안댄 스케치북으로 남아있을지.. 아무것도 안 한 하루였다 나갈까..생각해서 나갈준비 다하고..전철까지 탔지만 그냥 가고 싶은 곳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리고 갑자기 집에 가서 하고 싶은, 혹은 해야 할 것들이 마구 떠올라서 집으로 돌아왔는데..결국 한거는 없네....
2002.03.03 -
I like this~!!
Pen EE-3, Agfa 100, Skopi filmscan very much..!!!!!!
2002.03.02 -
행복한 날
Lomo LC-A, Konica 100, E-50 filmscan 이날.. 여름이었고.. 학교에서 돌아다니다 인적없음에 한숨 한번 쉬고 괜히 걸어보고 싶어서 목적지로 삼은 곳이 뚝섬.. 1~2시간정도 걸어간것같고, 저렇게 해가 뉘엇뉘엇할 무렵 땀 한번 쭈욱 흘리고 높이 솟아있는 7호선 뚝섬역에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하늘보며 맘 편하게 내려다보던 시간 행복한 날
200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