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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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3. 변화.
Lomo LC-A, Kodak Max 400, Skopi filmscan 여름에 강촌에 다녀가고 나서 다시 겨울에 강촌을 다시 갔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동기들과 함께 우르르르 오랫만에 가는 엠티분위기의 여행이라.. 이제 4년동안 보아온 인간들인지라 아무 생각없이 몸만 따라가도 하나도 불편하지 않은 마음 그치만 참 많이 달랐다
2002.03.11 -
다이어리..가 아닌 데일리..
Diary 와 Daily 비슷하지만 분명히 내 홈에 있는 메뉴는 데일리... 그래서 매일 쓰기는 하지만 일기처럼 쓰지는 않는 편이다.. 글과 글 사이에 들어가는 여백 몇줄만큼 그만큼의 생각의 공백이 들어있고 나도 잘 모르는 그 깊은 생각들은 쉽게 글로 표현할수 없고 또 표현하기 힘드니깐.. 그래서 일기는 쉽게 쓰여지지 않는 편이고 데일리는 그나마 쉽게 쓰여지는 편이다 사실의 나열...이 생각의 정리보다는 쉽지 않냐~ 어제 거의 3달? 4달? 만에 농구한 결과..오늘은 온몸이 뻑적지근.. 아침 10시에 누군가가 깨워서 일어났는데..비몽사몽간에 티비보다보니 결국 1시에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점심으로 가볍게 라면... 누나가 끓였는데.역시 라면은 내가 끓인게 제일 맛있다는걸 새삼스레 다시 생각했따... ..
2002.03.11 -
재미없다..
문득 사는게 재미없게 느껴질때.... 뭘하면 다시 즐거워질까.. 사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닌데. 그냥 내 주위에 좋은 사람들 많이 채우고 많이 만나고 그럼 되는건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요새는 별로 사람들도 안 만나고.. 그냥 그냥 사는 편... 조용하게 서서히 내 자취를 지우면서 산다고 해야하나.. 오늘은 토요일. 어제의 일들이 오늘까지 넘어오는 바람에.. 3시퇴근인데 4시40분에야 퇴근... 원래는 자전거동호회에서 양평으로 1박2일하이킹가는 거였는데 아침에 자전거 끌고 회사 가기도 그렇고 갑자기 별로 가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게다가 회사에 일이 많아서 걍 포기.. 퇴근하고 회사문을 나서는데.. 바람이 불어오더라.따뜻한 바람. 봄이라네. 얼쑤~ 집에 와서 오랫만에 농구 한판 뛰고 으....
2002.03.10 -
에구..피곤해라.
그래도 이 피곤함이 기분 좋은거는 아주 오랫만에 노느라 피곤했다는거.ㅋㅋ 물론 일과 노는게 합쳐져서....라 말하고 싶다.ㅎㅎ 낮에는 바빴다.. 당장 오늘 해야할 일이 있어서..그거 매달려있으나..회의 한번 하고.. 주욱 코딩만 열씨미.. 으.. 그리고 버그테스트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피곤피곤.. 가까스로 퇴근 시간인 6시반에 맞춰서 일을 끝내고 남은 일거리는 집으로 가져가라는..T.T 아침에 나카드로 미리 사둔 표로 아주 좋은 자리..정말 앞에 가리는거 하나도 없는 정중앙의 자리에 앉아서 오션스 일레븐을 즐겁게 봐주었다..공!!짜!! 초반부에는 조금 졸리더니.. 후반부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속임수들을 보고 있으니깐 즐거웠다 그냥 즐겁게 볼만한 영화...왜냐..공~!!짜~!!니깐..ㅎㅎㅎ 영화보고 ..
2002.03.09 -
번진다
Lomo LC-A, Konica 100, E-50 filmscan 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어긋난채 섞이지 못하는
2002.03.08 -
제목없음
그냥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오늘 아침에 춥다고 그랬으나..머..어제와 다를바없는 옷을 입고 회사가는 길 어제 바람이 많이 불고, 그제는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참 맑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같지는 않지만 그냥 파란 깨끗한 하늘 #. 원도우..삽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설치 삽질을 하고 있는.... 어제는 내 메인 컴퓨터...오늘은 테스트용컴퓨터..결국 오늘도 일본어윈도,영문윈도.. 두번 깔고 뒤집어 엎어버리고..으으...삽질의 연속이여.. #. 보쌈... 회사 바로 밑에 놀부부대찌게와 놀부보쌈이 있는데 가까워서 종종 가는 편인데 부대찌게를 더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보쌈이 더 땡긴다.... 보쌈정식..먹으면 든든한게 딱 좋네... 배 두들기면서 느긋하게 올라오는 그 기분..상쾌도 해라~ #...
200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