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2002. 3. 3. 03:09ㆍdaily
언제나 낯설게만 느껴지는 달력..날짜.
언젠가부터 그냥그냥 지나가버리게 되는 하루하루
그런게 쌓이다보니 너무너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가는 시간 멈춰보려고..
사진을 찍어서 순간을 정지시키고.
매일 이렇게 끄적여서 흔적을 남겨보지만
가장 중요한 흔적은 마음에 남는 법인데
언제까지나 내 마음은 그렇게 텅빈 스케치북..손도 안댄 스케치북으로 남아있을지..
아무것도 안 한 하루였다
나갈까..생각해서 나갈준비 다하고..전철까지 탔지만
그냥 가고 싶은 곳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리고 갑자기 집에 가서 하고 싶은, 혹은 해야 할 것들이 마구 떠올라서
집으로 돌아왔는데..결국 한거는 없네....
언젠가부터 그냥그냥 지나가버리게 되는 하루하루
그런게 쌓이다보니 너무너무 허무하게만 느껴진다
가는 시간 멈춰보려고..
사진을 찍어서 순간을 정지시키고.
매일 이렇게 끄적여서 흔적을 남겨보지만
가장 중요한 흔적은 마음에 남는 법인데
언제까지나 내 마음은 그렇게 텅빈 스케치북..손도 안댄 스케치북으로 남아있을지..
아무것도 안 한 하루였다
나갈까..생각해서 나갈준비 다하고..전철까지 탔지만
그냥 가고 싶은 곳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리고 갑자기 집에 가서 하고 싶은, 혹은 해야 할 것들이 마구 떠올라서
집으로 돌아왔는데..결국 한거는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