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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요금 체제 바뀌고 나서 좋은 점 명박이가 자꾸 똥고집을 부려서 여러 사람 귀찮고 불편하게는 하지만 지금의 바뀐 체제도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다. 어제밤 집에 가는 길. 왕십리에서 출발 2->6호선을 타고 새절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10분간 가서 다시 15분을 걸어내려와서 새절역에서 6호선을 타고 합정까지 전철.. 지하철 파업이다 뭐다해서. 전철이 안오는지 합정역에는 사람들이 꽉 차있고 그래서 합정역에서 지하철을 빠져나와 버스를 갈아타고 영등포 도착 영등포에서 전철을 타고 집까지 슈우우욱~~ 예전 방식이었으면 아무리 1600은 넘었을터인데 이런 저런 할인을 이용하다보니 지하철을 세번 타고 버스를 두번 탔는데 총 소요된 경비는 800 + 100 + 100 + 100 + 200 = 1400원.. 요거 하나는 좋구나 아침에 지하철로 출..
하루중에 가장 컨디션이 안 좋은 시간은 오전 9시 언저리이다. 남들은 상쾌한 아침 어쩌구 하지만 사실 그 사람 많은 신도림역을 뚫고 북적거리는 2호선을 타고 사람 제일 많은 강남역을 나와서 출근하면 별로 기운이 남아있지 않을때가 많다 더군다나 요즘 열대야며 비온후의 그 습함..이런것들때문에 전철에서 땀 삐질.. 흘리고 나면 매우 개운하지 못한 느낌..-_-;; 오늘도 9시에 회사 와서 기진맥진..엉성한 서핑 잠깐 해주고 이제 또 일시작.. 아..회사여 제발 이사를 가거라~
귀가길 적당히 일해주고 집에 오는 길 엄마는 오늘 1박2일 코스로 해남,보길도로 놀러가셨고 집에 가면 왠지 찬밥만 남아있을것같은 예감. 뭔가 색다른게 없나 생각하던 찰나에 친구와 전화통화 오후부터 치킨에 캔맥주 두캔으로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말에 나도 갑자기 알싸하게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캔맥주 두개와 포테토칩을 검은 봉다리에 달랑달랑 거리며 집에 왔다 아니나다를까 아무도 없는 캄캄한 집. 부엌에 가서 식은 김치찌게를 데피고, 밥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큼지막한 사발에 넣고 쓱쓱 말아먹기 좀 초라해보이지만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단.. 거실 쇼파에 앉아 맛난 밥 먹으며 티비 보는 그 순간의 평화로움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다오!!!! 그리고 집에 온 가족들과 가벼운 수다를 떨고 엄마가 안 널고 간 아침에..
워크샵을 다녀오다 간만에 회사에서 워크샵을 다녀왔다 원래는 봄, 가을 해서 일년에 두번씩 갔었는데 작년에는 한번밖에 안 갔으니 참 간만에 간 여행이었다 내가 워크샵을 좋아하는 이유는....공짜!!! 라는데 있다!!!!! 밥이며 술이며 죄다 공짜 아니겠나..얼마나 좋아..으흐흐흐 예전에는 계속 내가 회사 전속 찍사 노릇을 하는 바람에 부담없이 사진 팍팍 찍고, 필름 현상, 인화비는 회사에서 받았는데 올해는 나말고 다른 분이 찍사역할을 자청하셨기에, 나는 칠공이로 가볍게 후레시난사..-_-;;만 했다 회사에서 5시에 출발해서 지겨운 서울의 정체를 뚫고 철원의 한탄강까지 가서 야외에서 번개탄불-_-에 고기 구워먹고 펜션내에 있는 노래방에서 주구장창..3시간동안인가. 노래부르면서 맥주 퍼질러 마시기... 그리고 술마신 사람들 사..
아침 한참 잠을 푸욱 자다 새벽 5시쯤에 깼다 바람이 막 불면서 비가 쏟아지는게 아닌가 그리 잠귀(?) 가 밝은 편이 아닌데 왠일인지 잠을 깰정도.. 그래도 잠깬게 참 다행인게, 열려있는 창문으로 비가 들이치고 있었고 살짝 열려있던 집의 문이 활짝 열려서 비가 마구 신발장으로 들이치고 있었다.. 정신없는 와중에 창문을 닫고 바닥에 튄 물은 대충 걸레로 닦고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 워낙에나 살벌하게 내리는 비에 쪼끔 무서웠다. 그떄가 5시20분쯤 되었던것같은데 조금이라도 더 자야한다는 일념에!!!! 잠들었다 그리곤 7시에 일어나서 씼고, 평소보다 한 10분정도 일찍 출근했는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운이 없는지.. 구로행 전철타ㅗ 구로가서 신도림까지 한정거장, 그리고 신도림에서 대림으로 또 한정거장, 그리고 대림에서..
비가 오는데 그런 날에는 찬찬히 창밖도 바라보고 천천히 산책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비오는 오후의 끕끕함에 시달리며 마냥 낮잠만 자고 한없이 게으름에 시달린채로 주말을 보냈다. 카메라를 새로 샀다 예전보다 훨씬 괜찮은 느낌이다. 이제는 조금 더 성의가 있어졌다고나 할까.. 필름을 쓸때는 현상소를 가는 수고만 하면, 가서 맡기기만 하면 알아서 나왔는데 디카를 다시 쓰니 다시 그게 내 몫의 일이 되어버렸다. 쉽지 않은 일. 기계에 대한 호기심. 소유욕. 그럴싸한 외관에 대한 경외감. 호감. 이런 것들이 참 간만에 느껴지는 느낌이라 은근히 낯설었다고나 할까. 지금 갖고 있는 렌즈중 한 놈을 처분할까 말까 생각중인데 늘 그 외관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느낌때문에 망설여진다. 이런 내가 우습고 재미있고 즐겁다. 재미있잖아~ 지난주..
보통 회사에서 일할때는 보통 3개국어로 일한다 에.... 물론 내가 3개국어를 구사한다는건 아니고 3개 국어의 윈도우에서 일하는거지 요즘에는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이렇게 세가지 언어가 나를 귀찮게 많든다 -_- 보통 가장 귀찮은 애들은 중국애들. 납품한 프로그램 기냥 군말없이 쓰면 얼마나 좋으련만 뭐 그건 현실성이 없는 얘기고. 버그 있음 그거나 고쳐달라고 할것이지 아무 개념없이 걍 생각나는대로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는 애들 보면 확 가서 마빡을..갈겨버리고픈 마음이 아주 가끔 든다지..흐흐흐 날도 꾸물꾸물하고 오늘 해야할 일도 몇가지 주욱 리스트가 되어있으니 어디 위에서부터 하나하나씩 지워나가볼까.. (에..남들은 이런 생각을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하는데 왜 나는 오전 다 보내고 오후 2시 45분에서야 ..
아침에 아침에 눈을 떠서 멍하게 아침 티비를 보고 있는데 엄마가 방에 올라왔다. 어제 늦게 주무시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졸립다고 내 침대위에 벌렁 누우신다. 나도 그렇게 누워있는 엄마를 보고 있으니 다시 달콤한 10분의 단잠을 자고 싶어서 엄마를 조금 옆으로 밀어내고 작은 내 침대에 누웠다 살짝살짝 잠이 깰듯말듯한 정신으로 엄마랑 쑥덕쑥덕 잠결에 얘기하는 기분 참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