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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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 날인디...
흐음...삼일째 하니깐 재미없다..--;;; 에..오늘도 거의 어제처럼 자폐아처럼 살았다..ㅡㅡ;; 오늘은 머..몇줄 안으로 표현이 될듯.... 오후 2시에 기상..--;; ...어제 다섯시쯤에 잤더니..후유증이 크군..헐헐.. 엄마가 차려주신 점심을 아빠와 함께 냠냠.. 그리곤 낮잠..--;;; 티비보기... 잠깐..카운터보라고 그래서 카운터봤는데.. 짱구... 오늘.. 장편..으로 하는데.. 보면서..괜히 혼자 감동받아서///ㅡㅡ;; 흑흑..오늘 짱구 재미있었다구..짱구와 액션가면의 맹활약..이얍!!! 휘이이이이~~~~~ 그리곤 올라오니 오후 6시.... 어제 사온 컵라면 하나는 밤 12시에 끓여먹었고 남은 하나를 먹다... 역시 맛있다.. 책방에 가서 어제 빌린거 갖다주고, 새로 3권을 빌려왔다....
2001.10.03 -
추석인디...
오늘로 칩거 3일째인듯하다... 07:00 기상, 멍한 눈으로 차례상 준비 08:00 박찬호 경기보면서 차례준비끝. 09:00 차례 지내고, 박찬호의 승리를 축하하며 아침 식사, 식구들은 시골로 떠남 10:00 히말라야 14좌 등반 어쩌구..하는 다큐를 봄..재미있다.. 11:00 쇼파에 누워 잠들기 시작 12:00 상동 01:00 상동 02:00 상동 03:00 슬슬 잠에서 깨서 다시 멍하게 티비봄, 실루엣토크, 논스톱재방송..시청 04:00 서핑, 채팅, 만화책보기. 점심 안 먹은것을 깨닫고 부침개 한조각 05:00 만화책보다 다시 잠들어버림 06:00 이것저것 시청 07:00 뉴논스톱 스페샬 시청..어설펐따..--;; 08:00 롯데리아가서 새우버거 두개 사와서 먹어치움. 가족들이 돌아옴 09:00..
2001.10.02 -
추석 전날인디...
오늘도 역시 집에서 은둔중..^^;;; 평소라면..잠에서 깨서 오늘은 무얼 하지...하고 생각할텐데.. 백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명절은 명절인지... 나의 생각도 휴일모드로 바뀌는 바람에. 오늘도 1시에 일어나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하루종일 집에서 비비고 있었다 대학을 들어와서 내가 집밖으로 안 나가고 있던 최장기간이 2일이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2일을 넘기지는 못할것같다..후후.. 점심을 먹고 티비를 보면서 어제 빌려온 만화책을 한번 더 보고.. 다시 낮잠 조금 자고... 음악을 조금 듣고 서핑을 조금 하고..--;; 에... 이제부터 이런 일련의 작업들을 통틀어 시간 죽이기..라 칭해야겠따... 너무 길어..매일 일기마다 이런거 다 적기엔 ㅡㅡ;; 암튼..그렇게 뒹굴면서, 어제 엄마 ..
2001.10.01 -
simplest....
아침에 1시에 일어났다. 전날 밤에..하루종일 자전거를 타면서 서울시내를 돌아다닐 계획이었으나 너무 늦게 일어난 관계로 의욕상실.. 며칠을 줄곧.. 미친강아지 봄바람난것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한것같아 오늘은 조용히 집에 있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는 자취생들이 이런날 밀린 빨래를 하듯..--;; 밀린 스캔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새벽 2시 30분인데 아직두 안 끝났다..--;; 스캔하며 티비보고,, 잠도 자고, 음악도 듣고.. 저녁때는 엄마 생신이라 몰려온 친척들이랑 같이 이러쿵저러쿵.. 그러다보니 하루가 간다. 얼쑤.
2001.09.30 -
더욱 더 단순해진 하루...
에..어째.....점점 더 단순해지는 하루같다.. 오늘도 어김없이..12시반에 기상.. 분명..전화기 알람은 8시 20분에 맞춰놓는데.. 꼬박꼬박 아침마다 일어나서 알람을 끄고 자는 내가 참 .....대견.ㅡㅡ;; 하다... 아빠와 나란히 앉아 구수한 된장찌게로 점심을 먹고.. 옷장에서 뒤적거리며 찾아낸 긴팔옷을 입고 집을 나섰으나... 덥다...........^^ 학교에 도착... 교수님을 찾아뵙고 휴학신청을 하려 했으나. 출장가셔서 추석연휴 이후에나 오신다는 말씀에..흐미... 조용히 과방에 갔다... 학교에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귀향버스가 오늘 오전에 출발했기에.. 왠만한 지방애들은 다들 집에 내려가고, 금요일이라 교수들도 다들 휴강을 했기에... 아무도 없는 과방 의자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2001.09.29 -
투데이..
아..피곤하고 스트레스 쌓여서 안 쓸까..하다가.. 그래도 만들고 두번째 날인데..그냥 써야겠다는 신념에.. 오늘은 11시에 기상.. 반가운 분의 전화를 받고.. 화들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나 오분간 통화... 어리버리한 상태에서 티비를 켜고 두시간 티비 시청.. 엄마가 점심 해줄때까지 버티다가 아빠와 함께.. 국수와 된장찌게, 찬밥....맛있었따.. 슬슬..학교로 향한다.. 오늘은 반드시 휴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고.. 실습실로 향한다.... 사유서를 프린트하거. 조교에게 듣는 이야기..오늘 교수님 출장중...--;; 그냥... 사유서 프린트만 하고 바람 시원하게 부는거 한번 맞아주고.. 도서관에 오랫만에 가본다... 오랫만에 2층.. 컴퓨터 서적을 빌리다!!!! 나 뜯어먹으러 온 임뉴를 만나 그..
200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