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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오예~!!! 설날 연휴다~ 만쉐~ 5일동안 논다~ 만쉐~ 오예~~!! 눈 왔따 오예~ 눈 맞으며 돌아댕기고 놀았다 오예~ 오예~ 걍 좋은 연휴의 시작 오예~ 노는건 좋아~
2004.01.21 -
눈이 오는 주말
눈이 펑펑 내린 토요일, 일요일 집에서 칩거했다..간만에~ 플스2 사면서 같이 산 뱅기~ 게임을 한참동안 처박아뒀는데 이번에 함 제대로 해볼까~ 해서 일본어로 나오는 동영상 해석본도 읽어보고 스토리도 대충 읽어보고 본격적으로 게임에 몰입!!! 으하하 게임은 역시 즐거워~ 어찌어찌하며 시원한 바람을 쐬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어이없게 밤새고 아침 7시에 잠들고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돈 안 썼다고 돈 굳었다고 혼자서 좋아하는 이상한 주말이오~ㅎㅎㅎ
2004.01.19 -
아침
오늘 아침 : 어제밤에 쪄놓은 고구마 두개 + 서울우유 커피맛 380원 맛있다. 돈이 적게 든다. 배부르다. 기분 좋다 어제 아침 : 토스트 1000원 강남역에서 회사로 걸어오는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A번 루트의 토스트집 토스트한 빵 + 계란 & 야채 부친거 + 햄 한 조각 + 캐챱 바로 해주지는 않고 미리 해놓은거 온장고 비스무리한 곳에 넣었다가 꺼내준다 아줌마와 아저씨가 운영함. 나름대로 맛있음. 깔끔함 그그제 아침 : 토스트 1000원 회사로 오는 B루트의 토스트집. (단 B루트로 오다보면 토스트 파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제일 뒷쪽 가게임) 토스트한 빵 + 계란 & 야채 부친거 + 햄 한조각 + 양배추& 마요네트 + 케챱 바로바로 해줘서 뜨끈뜨끈.. 특히 내가 좋아하는 양배추&마요네즈를 ..
2004.01.15 -
우씨~
슬프자나. 바빠서..T.T 어제, 그제는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칼퇴근!!을 하지 못했고 오늘은 일이 이상하게 꼬이는 바람에 점심을 오후 4시반에서야 먹었다 아..이거 너무 바쁜거 아냐~ 왠지 1월에는 바쁠것같은 느낌이 들기는 했었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한가할거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바쁘다..슬프다 한가하게 하루좽일 걸어다니고 놀고싶다 아흐~
2004.01.15 -
가지가지
하나하나마다 내가 달려있고 네가 달려있다 네 맘이 달려있고 내 맘이 달려있고 바람 불면 흔들리고 비오면 떨어진다 살짝살짝 스치기 상처는 깊숙이 감추기
2004.01.11 -
나였으면
그때 나였으면 아무 말 없이 화분을 손에 건내주며 악수하자 내민 손에 악수하며 뒤돌아서 걸어가진 않았을거야 서로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며 잠시 뒤돌아보며 눈 마주쳤을때 방긋 웃으며 잘가라 손 흔들지도 않았을거야 옆에 있는게 괴로워서 일부러 빨리 걸어가며 조금이라도 벗어나려 안했을테고 벚꽃이 날리는 그길로 굳이 가지 않았을거야 잡은 손은 놓지 않았을 것이며 묵묵히 뒤돌아 속으로 곱씹는 것도 못하고 소근소근 들으면서 혼자 웃을수도 없고 바람 부는 가운데서서 나 혼자 웃을 수도 없고 혼자 다시 그런걸 하지도 못할거야 받은 화분은 내가 키울것이며 화분을 받을 사람이 내게는 어떤 의미이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구구절절 얘기할거고 그동안의 나는 이랬었고, 이랬기때문에 지금 여기에 선 나는 이럴거다 하고 또 한번 구구..
200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