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ó??...
원래는 차분하게 연말을 맞이하면서 홈페이지에 좋은 사람들에게 글도 하나 남기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31일은 내내..밖에서만 나돌아다니다가.. 술 잔뜩 취해서 집에 와서 헤롱헤롱대면서 글쓰고 그리곤 쓰러져 자다 일어나니 1월1일 오후 1시인거냐....으어허... 글은 밤에 써야 제맛인데 밖이 환하니..거참 기분이 안 나네.. 짧게 쓰고 있다가 다시 써야지.. 31일.. 또 카드배달했다.. 전날 먹은 술기운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일어나자마자 머리감고 나갈 채비를 하고 학교앞에 가서는 대성해물라면으로 속을 풀면서.. 계속 현기증에 시달렸따... 그리곤 밥먹고 쉬며 돌아다니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커피숍가서 포켓치고..떠들고 마시고... 그러다 종로가서 눈맞고 걷고 비맞고 그러다 맥주..
2002.01.01 -
첫번째
Lomo LC-A, Kodak Max 400, skopi filmscan 이제 처음.. 문을 엽니다.. 들어오세요
2002.01.01 -
소리없이 스며드는 알콜기운 때문에..
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토이의 2집은... 걍..지금 내 상태가 그런것같아서.. 어제밤에 열심히 술을 마시고 겨우겨우 택시를 타고 집에 와서는 바로 뻗어서 잤는데 지금은 아침 11시가 넘어서 40몇분인데 아직도 알콜기운이 가슴언저리까지 차있으니. 숨쉴때마다 술냄새가 나는게...이거이거 아주 찝찝한 기분.. 그래도 하루도 빼먹지 않은 일기 오늘도 빼먹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쓰고 있으니 정말 나라는 놈도 웃기는 놈이지.. 힘들어서 길게 못쓰겠다.... 그냥... 느즈막히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연락을 해서 약속시간을 잡고 만나서 오랫만에 왠일로 밥을 제대로 먹었다..늘 만나면 밥을 맛있게 먹은적이 없었는데..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내가 그..
2001.12.31 -
뭐라 말좀 해봐
Pen EE-3, Kodak Max 400, ASA 400, Skopi filmscan 향기로운 너의 뒷모습.. 하루 지나가도 또 내일이 내겐 없을것같아 이대로 내곁에 영원히 남게 해줘.. 아주 예전 기억들.. 욕심이 생긴 날... 그때 이미 끝이었을지도..
2001.12.30 -
마지막......
Lomo LC-A, Kodak Max 400, Skopi filmscan 마지막 기원 다짐 끝 무뎌짐 두려움 기대 끝... 힘..내..어떻..내맘..기억..아님..얼마나..이런..왜이리..자꾸..향기.. 뒷..하루..내일..
2001.12.30 -
바보짓..
잠이 오고 있었는데..걍...이불깔고 누워 자면 떙인데.. 10시에...느낌표가 하면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말이라 무슨 시상식한다고 안해서.. 방에 들어와 뭘할까 하다 잠이 와서.... 그냥 잘까 하다가.. 얼렁 12시를 넘기고 일기를 쓰고 자야지..라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걍.. 맨바닥에 누워서 2시간동안 자고 12시에 일어났다. 생각해보니 참 바보짓이네..-_-;;; 오늘 오랫만에 순수칩거.. 여전히 1시에 일어나 점심을 먹고. 티비를 보고.. 어제 맡긴 사진들 업로드되었길래..신기하게 구경해주고.. 로모 밧데리가 요새 불안해서 한롤을 찍으면 4-5장은 기본으로 하얗게 날아가버린다 아예..필름이 투명하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 그리고 나온 몇장중에도 노출이 나간 사진도 있고.. 오래 썼네.. ..
200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