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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극말..;;
이다...누구 말처럼..^^;;;; 마음같아서는 무거운 겨울옷은 벗어버리고 가벼운 옷들만 입고 샬라샬라 돌아다니고 싶은데 아침에 집을 나설때면 왜이리 공기가 싸늘한건지... 2월은 아직 겨울이라고 외치고 싶은건지..허허 어제 회사 퇴근하고 건대입구에 가서 아무 이유 없이 친구들을 만나 감자탕먹고, 치킨에 맥주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무지하게 큰 소리로 비틀거리며 떠드는 세명의 아저씨들이랑 나란히 지하철을 탔다 음..위의 두 문장.뭔가 상관관계가 있는듯도 하지만 전혀 없는 이상한 말이구나;;; 금요일이다 유후~
2003.02.28 -
바다~
바다에 다녀왔다 변산반도 그동안 바다라고 찾아갔던 적은 두어번 있었는데 죄다 서해바다 똥물이라.. 아무런 감흥도 없었따 이번에는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해수욕장에 파도소리만 철썩철썩거리는 아..좋아 이 기분 살려서 봄을 맞이하자구
2003.02.25 -
유후~
티비에서 하는 홀스..선전인가.. 암튼 목 시원하게 하는 캔디 선전에 나오는 유후~ 이거 너무 경쾌해..흐흐흐흐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토요일 아침인 지금까지 꾸준히 내리네.. 어제 집에 갈때 우산이 없어서 쪼르륵 비맞으면서 걸어갔는데 암.. 정말 오랫만에 맞는 비라서 기분이 살짝 좋아지려고 하는 찰라에 집에 와서 뉴스를 보니 기상캐스터가 하는 말 "내일은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립니다." 음..;;; 다음주면 2월의 마지막주구나 이히~ 내 생일이 있는 주로세~ 이히~ ^^ mysephi.net 이 3월 6일이면 만료된다. 그전까지는 반드시 이사가야 한다 2월이 가기전에 새 집으로 이사간다 반드시!!!
2003.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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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잘도 변하는구나 며칠전까지 춥다..춥다.라고 되뇌었었는데 요즘 아침마다 들려오는 날씨 이야기는 "포근하다", "봄날이다"... 아.. 겨울이 끝나가는구나 봄이로세~
2003.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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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가 회사일이 맘에 안 들고 괜히 짜증만 나고 그랬었는데 알고보니 다 이유가 있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며 하늘을 보니 찌뿌둥한게 왠지 비가 올것같다 하긴 아침에 잠에서 깨면 늘 듣는 라디오프로에서 기상캐스터가 나와서 "오늘 오후에는 5미리 정도의 비가 내릴 것입니다" 라고 했으니 터벅터벅 회사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오는 오후. 창문을 열고 비내리는 거리를 바라보며 가만히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서는 누군가가 만들고 있는 빈대떡냄새가 솔솔 들어오고.. 살짝 틀어놓은 라디오에서는 DJ가 나긋나긋 조용한 목소리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옆집 아저씨처럼 말해주고 그렇지만 나는 지금 회사로 출근하는 길이고 나는 오늘도 밖에서 비가 오건 바람이 불건 전혀 알지 못한채 블라인드가 쳐진 창문..
2003.02.19 -
주말
허허허.. 2003년의 주말은 참 이곳저곳을 다니는 일로 가득차 있는것같다 이게 직딩의 숙명인 것인가? 2003년의 첫날 1월 1일은 강화도에서 보내고 1월 첫째주 주말은 조용히 집에서 쉬어주고 둘째주는 대전에서 보내고 셋째주는 조치원에 다녀오고 마지막주는 전주에 다녀오고 2월 첫주는 설연휴라 집에서 쉬고 둘째주는 춘천에 다녀오고 셋째주는 을왕리에 다녀왔다. 으하하하 집에서 얼굴 보기 힘들다고 연락이 왔다 간만에 얼굴좀 보여달라고..ㅎㅎㅎㅎ 아.. 나 왜 이렇게 인기가 좋은지 몰라......(미안하다..-.-)
200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