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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은 내인생
(발음에 주의하자)
2004.06.01 -
애매 화요일
어제는 오후에 골골하더니 오늘은 오전에 골골했다 아침 출근길. 6시 맞춰놓은 알람에 눈을 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살짝 잠든 상태에서 이불속에서 뒹굴기 1시간 20분동안 하고 7시 20분이 되어서야 일어나 씻고 머리감고 나가기 출근하는 전철에서도 책 읽으면서 정신 멀쩡했는데 이상하게 전철 내려서 회사로 걸어가는 길 점점 정신이 멍해지면서 '가수면' 상태에 빠져들었다. 사무실 책상앞에 앉아서 아침 서핑 살짝 해주고 이제 슬슬 일해볼까..하는데..이놈의 가수면 상태에서 벗어나지지 않는구만-_- 결국 11시가 되어서야 정신이 돌아왔따.. 뭐 그래도 오늘 해야 할일은 다 마무리짓고 퇴근했으니 기분이야 찝찝하지는 않은데 그 골골거리는 순간은 정말 괴롭다. 으어~ 머리는 어질어질하고 집중력은 5분을..
2004.06.01 -
검색하지 마세요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 법정스님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習)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어느 정도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를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2004.06.01 -
보내다
마음에 얽혀있던 끈을 하나씩 둘씩 끊어버리고 이제 보내다
2004.05.31 -
어둠놀이
* 실수로 세팅해놓은 셔터스피드 1/1000 이 준 선물
2004.05.31 -
열혈 월요일
....이 될뻔도 했으나 체력의 한계로 인하여 그건 일단 수포로 돌아갔음 아침에 알람소리에 눈을 번쩍! 뜨니 시간이 6시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너무 멋지다. 으어..너무 멋지잖아. 토요일에도 자전거를 타서 좀 피곤해서 자전거 출근 안 하려했는데 참을수야 없쥐. 잽싸게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좀 하고 내려가서 대충 아침도 때우고 출발~ 평소에는 회사까지 가는데 대충 1시간 40분 정도 걸렸는데 지난주에 타이어를 로드용으로 교체한 탓인지 오늘은 무려 1시간 20분만에 도착했다. 지하철로 출근시 1시간 걸리는 것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이라 할수 있다. 한번도 안 쉬고 계속 꽤나 높은 속도로 달렸다. 짝짝짝..기록이야~ 오전에는 자전거 타고 나서도 피로가 없어서 그럭저럭 열심히 일했는데 오후에는 페이스가 흐트..
200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