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92)
-
움직이기
토요일 자전거로 출근했다 주행거리 25km 퇴근후 잠실로 가서 d에게 자전거를 사주고 고수부지에서 낮술을 진탕 하고 잠실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머나먼 거리를 자전거를 탔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턴해서 다시 집으로 자전거를 타다 하루 총 주행거리 96km 예전 전국 종주 자전거 여행할때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100km 였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전날의 피로로 허리가 뻐근하다 그래도 빛이 참 좋다 오후 4시반. 집을 나선다
2004.05.23 -
????
98년부터니까 벌써 8번째 맞는 5월의 대학 축제의 주점. 일이 많아서 회사에서 나온 시간은 9시, 9시 40분쯤 학교 도착해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정신없이 와글와글한 사람들 사이에 간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그치만 뭔가 몸도 피곤하고 맘도 왠지 오늘은 시끄러운데가 불편하고 술도 별로 안 맞고 해서 대충대충 한 시간 있다 집에 가는 길 생각해보니 요즘 학교를 갈때마다 느끼던 느낌이 거의 그런듯했다 내자리가 아닌 곳. 그냥 완전 상관없는 곳이면 구경삼아 들르는 그런 곳이겠는데 그런 곳은 아님에도 내 자리는 없으니 괜히 센치해졌다고나 할까 피곤함의 결정체라 불러주련다 학교에서는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 가는 길. 신도림역에서 아까 학교에서봤던 후배를 만나다. 인천행 막차에서 반가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수..
2004.05.22 -
ALT + F8
Visual C++ 사용하면서 아주 즐겨쓰는 단축키중 하나다. 원하는 곳을 주욱 선택한 후에 한번 눌러주면 자동으로 들여쓰기를 쌱 이쁘게 해주니 깔끔한 코드-_-를 추구하는 나로서는 참 이쁜 놈일수밖에 없다. (물론 컴퓨터의 한계로 가끔 어벙하게 들여쓰기를 하기도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하다) 저런 훌륭한 단축키처럼 내 방 청소해주는 단축키가 있음 참말로 좋겠다. 방바닥이 노란 그 황토장판인가 뭐시깽인가 그건데 먼지가 너무눈에 잘 보여서. 먼지 없는 곳만 피해가면서 밟고 다니기도 싫고, 그렇다고 청소하기는 이 바쁜 몸이 시간도 없고. 암튼.. 그렇다보니 저런 단축키 하나 있음 지면에 있는 먼지들을 살짝 들어올려 모두 창밖으로 휘이~ 날려버릴텐데... 쓸데없는 아.쉬.움. 오늘 아침 전철은 운이 좋은 편이었다...
2004.05.21 -
운현궁
참 좋아하는 곳이다 종로통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도심이 그렇듯이 비싼 땅덩어리에 공원이나 벤치같은 것을 잘 안 세우게 마련. 종로 산책하다 다리 피곤하면 종종 쉬러 가는 운현궁 순간의 고요가 좋다. 대청마루에 앉아서 하늘 보기도 좋은 곳
2004.05.21 -
바쁜 점심시간
점심 시간. 짱게로 먹었는데 음식이 빨리 나와 후딱후딱 먹고 일어나서 회사에 돌아오니 시간이 12시 35분. 간만에 점심 산책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손에 로모를 들고 쓰레빠 질질 끌고 밖으로 나갔다. 요즘 날씨가 영 개차반같아서 흐렸다 맑았다 비왔다 바람불었다 하는데 오늘은 그래도 점심시간에 날씨가 꽤 괜찮았으니까 근데 좀 걷다보니 국민은행이 보이고 국민은행이 보이니 갑자기 은행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은행에 들어가서 세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함.. - 인터넷 계좌 만들기 : 그동안 ATM에서 돈 뽑을때마다 수수료가 너무 아까웠는데 종이통장을 발급해주지 않는 인터넷 통장은 국민은행 ATM에서 돈을 뽑을때 24시간 수수료가 없다고 해서 하나 만들었다. 한 반년전에 생각한건데 이제서야 -_- - 신용카드 ..
2004.05.20 -
한가한 오후의 땅따먹기
아 땅따먹기 하고 싶다 노올자~
200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