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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네가
Lomo LC-A, Konica 100, Skopi filmscan 내게 네가 비쳐줬으면 해 어둡다 참 많이
2002.03.20 -
조용한 밤
Pen EE-3, Kodak Max 400, Skopi filmscan 분주한 밤 조용한 밤 한순간
2002.03.20 -
아..
지쳐..
2002.03.20 -
또 하루가 갔다
종종 하는 생각이 전화기 없앨까..하는거.. 요새는 이틀에 한번정도는 전화가 잘못 걸려온다 아마도 나랑 번호가 비슷한 어떤 사람이 무지하게 바쁜가보다.. 발신자번호보고 보통 낯선 번호다 싶으며 잘못 걸려온거니깐.. 그거말고는 머..거의 전화 올일 없으니 늘 msn에 떠있고...그러니깐 그리고 떠있을 필요가 없을때도 많으니깐 하루종일 이것저것..만지작거리고 일하고. 갑자기 몰려오는 졸음에 주체못하고 엎어지기도 하고 그리고나서는 또 사라져버린 집중력때문에 커피 한잔 마시고 스트레칭하고 저녁먹고 집에 와서는 겨울연가보면서 드라마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딴 생각때문에 괜히 마음이 심난해진 날.. 그지개떡같은 운명아..
2002.03.19 -
비온 거리, 밤에 걷다
Lomo LC-A, Konica 100, E-50 filmscan 터벅터벅 편안하게 가볍게 그렇게 주욱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야 해
2002.03.19 -
놀았던 이틀 요약본
금욜에는 열심히 일했따 뭔놈의 일이 그리도 많은지..하루에 브라질과 일본에 나가는 두개의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7시에 퇴근할줄 알았는데 8시반에서야 퇴근..으흐흐흐..슬프다.. 퇴근하고 애들 학교에서 개강총회한다는데 가서 결국은 꼬박 밤새기. 오랫만에 카드로 술값 긁어주고, 후배 하숙집에서 잠자고 아침에 초췌한 모습으로 집에 가기 집에 가서 머리감고, 다시 집을 나서서... 병무청가서 서류 한장 제출하고 라라님하고 어린왕자님이랑 접선 이후 뚜벅이모드.. 신촌-> 독립문 걸어가기 독립문->종로3가->동대문->고속터미날->명동 으로 전철 명동->고속터미날 고속~좌석버스..ㅎㅎㅎ 참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사진 찍고 많이 본듯 황학동에서 미녹스를 보고 홀딱 반하고 암튼.. 바쁜 이틀..~
200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