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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둘
Lomo LC-A, Agfa 100, E-50 버스가 지난 자리 너풀너풀 먼지들 남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
2002.10.09 -
대성리......하나. 밤
작년 이맘때 대성리에 갔었어요 과 총엠티를 대성리로 갔었는데 그냥 바람을 쐬는 의미가 더 컸던 여행 그리고 가슴에 바람이 쏴하고 불었던 그런 날 Lomo LC-A, Agfa 100, E-50 비틀비틀 쏴아 하면서 바람을 가르며 지나가는 자동차들 사이로 안녕..~
2002.10.09 -
이어지는 사진.
Lomo LC-A, Agfa 100, E-50 영원히 이어지는 사진
2002.10.09 -
춥네..
추운 날.. 아침부터 쌀쌀해서 옷장의 옷을 뒤적뒤적거려봤는데 마땅히 입을만한 옷이 없었다. 아마도 이사오는 터에 밑에 두고온것같은데.. 몇일을 연속으로 비슷비슷한 옷만 입었더니 입는 내가 지겨워지는 바람에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오늘 아침. 결국은 그냥 입던거 입고 갔지머.. 그렇게 추운 날 누구는 아파서 몸져누웠고 누구는 머리아픈 진로고민에 휩쌓여있고 누구는 나른한 오후의 잠을 견디지 못하고 퍼지는 바람에 결국 10시가 다되어야 퇴근하고.으으.. 아픈 사람 얼렁 낫으세요 고민하는 사람은 얼렁 결단내려서 후회하지 마시고 거..잠에 취한 사람은 운동부족일테니.. 제발 운동좀 하세요..!! 아.. 화면의 쇼파가 보이네 쇼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는건 즐거운 일이다 그치만 지금 내 방에는 쇼파가 없으니 저건 ..
2002.10.09 -
꼭 그런다..
컨디션이 꽤나 저조하고 졸린 날 오전에는 별로 일도 없어서 더 무기력해지는데 갑자기 오후가 되고 퇴근시간이 임박해오면 그때부터 막 쏟아지는 일거리 어제도 너무너무 졸려서 걍 일찍 퇴근해서 집에 가서 자야지..했는데 갑자기 두두두 하면서 튀어나오는 일거리덕택에 또 지하철은 못타고 버스를 타고 집에 12시 40분에야 도착했다. 바람도 쌀쌀하고 오뎅국물에 쐬주나 한잔 했으면 하는 10월 초순이네
2002.10.08 -
가득히
Lomo LC-A, Agfa 100, LS-30 담아놓고 내버리지 못하는 마음들 삐딱하게 그렇게.
200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