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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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에는
놀토가 있는 금요일 밤에는 집에 가는 길에 늘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 간만에 밤늦게까지 맘편히 놀면서 음악도 듣고 글도 좀 쓰고 그래야지!!" 그치만 늘 금요일 밤만 되면 티비앞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바로 이불속으로 파고들어 다음 날 눈을 떠보면 오후 1시 2시가 되곤한다. 어허라.. 어찌 이런 일이..T.T 오늘 역시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 토요일 오후. 아.. 아침에...는 아니고 점심에 눈을 떠서 방문을 열었는데 졸음에 취한 눈으로 강렬히 비치는 햇빛에 깜짝 놀라서 엉.. 얼렁 나가야겠군..이라 생각했었는데 30분 후에 다시 보니 그 햇빛들은 어디로 갔는지 다 사라져버리고 그냥 흐린 하늘만 남아서 아직까지 이렇게 방구석에 처박혀서 딩굴딩굴거리는중 의도한 딩굴딩굴거림은 행복함이지만 이렇게 의도되지..
2002.10.19 -
현정아 사랑해
으아하.. 간만에 심취해서 보는 드라마가 생기다니!!!!! 망가지는 감우성 우헤헤..좋아좋아 김민선 신데렐라 이야기를 참 솔직하게 풀어나가는게 맘에 들어 우헤헤 6회까지 다시 보기로 보고.... 이제 흐뭇하게 잠자리에 들 예정 다들 잘자요..
2002.10.17 -
10월의 한가운데~
퐁당 빠져 있는 10월 가을이라는데 별로 실감이 나지 않네 주말에는 삼일연속으로 스파게티를 먹었지요 정확히는 토,일,월.. 모두 광화문의 스파게티집에서 토요일은 스파게티아 : 중상 일요일은 우드&브릭(?가물가물) : 중하 월요일은 뽀모도르 : 상 그래도 마지막에 먹은 곳이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으히히 10일만에 사진을 스캔했어요 으어어.. 제대로 된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정신없어 대충대충 찍었더니 역시나더군요 세상에 공으로 얻는건 없답니다 아..나른한 오후~
2002.10.16 -
이틀 연속으로
칼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갔다 집에 가는 전철에서 어찌나 피곤하던지 늘 골아떨어지고 7호선 종점 온수역에서는 피로감이 극에 달해서 늘 멍한 상태로 좀비처럼 환승통로를 지나 한정거장을 다시 타고 집 역곡에 도착하면 한숨이 크게 나온다 아..드디어 다 왔구나.. 다시 집으로 걸어가서 옥탑 내 방 문을 열고 가방을 툭 내려놓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본집(?) 으로 내려가서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으면 으아..그렇게 늘어질수가 없다 행복하다.;;; 늘 이렇게 골골대며 산다 이번주는 정말 힘든 주다 아..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구나.기쁘다..만세. 아픈 사람 아프지 말기
2002.10.11 -
대성리......넷
Lomo LC-A, Agfa 100, E-50 1년이 지났어도 사진속에 묻어 있는 시간들은 그대로
2002.10.09 -
대성리......셋
Lomo LC-A, Agfa 100, E-50 그대로 보기
200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