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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 집에 가는 길 무겁고 휘청거리는 발길 환하게 비쳐주는 불빛 난 이 길을 따라 간다 ---------------------------- 그래도..
휴가를 앞두고 다들 뭐할까 계획을 세우고 하는 통에.. 겸사겸사 나도 몇가지 계획을 세워보았다 1. 휴우~ 맘껏 집에서 논다 9일의 휴가기간동안 다른데 안 가고 집에서 뒹굴다 저녁쯤에는 술이나 마시러 나갔다 오고 느긋하게 자전거 타고 사진도 설렁설렁 찍으며 예전 백수시절 생활을 반복해본다!! 2. 그래도.. 명색이 휴가인데 평소에는 쓸수 없는 덩어리의 여유시간이 있으니 덩어리의 여유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을 해본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자전거 여행... 첨에는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강원도에 가서 강원도 동해안을 달려볼까..하다. 갑자기 제주도 하이킹이 생각나서 인천->제주도의 배편을 알아보니 가격이 상당하다..;; 아무튼... 고되고 얼굴도 타고. 그렇긴 하겠지만 3년전.(에..4년전인가..-_-a) 해남까지 자전거..
여름 휴가 기간이라.. 약간은 한적해진 출근길 지하철이 그나마 위안이다.. 이번주부터 회사는 본격적인 휴가의 시작.. 나는 다음주에 휴가를 가는 터라 이번주는 열씨미 일하는 주인데.. 사람들 이야기 속에서도 휴가가 주제가 되기 일쑤고. 아함..나는 휴가때 뭘할까.. 잠시 생각하다보니.. 왜...반드시 휴가...때는 무언가를 해야 하지? 휴가는 왜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머리를 식히고 무언가 기분 좋은 계획을 세울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지만 잠시 이상한 의문이 생겼었다..;;;;ㅎㅎㅎ 하루하루가 참 잘 간다 며칠 있으면 일상이 조금은 변하겠따.. 아.......... 보자구.. 다들..
아침마다 늘 살짝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뭐냐면 - 늘 어깨가 부딪히는 많은 지하철안의 사람들 - 어색하게 어리버리하게 서있어서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내 옆자리 사람 - 신도림역, 강남역에서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내리기 - 뭘 하더라도 은근슬쩍 밀려오는 노곤한 졸음 - 한시간 가까이 서있다가 강남역에 내려서 걸어갈때 느껴지는 살짝 오는 허리통증 이런거였는데 오늘 아침에는 이런게 없었따..야호~ 전날 11시반에 골아떨어져서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아침 뉴스해주는 티비프로를 보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전날 비와서 하늘도 시원하고 신발도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신었고 신도림역에서 2호선을 탔는데 강남역으로 옮기고선 처음으로 의자에 앉아서.. 편히 30분동안 앉아서 왔고... PDA에 들어있는 황금비늘을 아주 ..
숨막힐듯 한 고요와 적막 천길 낭떠러지 위에 연약하세 흔들리는 작은 줄 위 나 홀로 서다
한 롤에서 3-4장 건져도 잘 건진거라고 생각하는데 가끔은 이렇게 어이없이 한장도 못 건지는 롤도 있지요.. 장미가 한창 피고 있던 때에 찍은 사진인데 아무리 한 롤 전체를 뒤지고 뒤져도 맘에 드는 사진은 커녕 그냥 그런 사진 한장 찾아보기 힘드네요...으어... 여름의 흔적 이렇게 엉성하게 남다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잘 다녀오고 지금 돌아왔습니다.^---^ 금요일.. 비가 내릴것같은 날씨에..친구들이 간다던..지리산에 같이 갈까 잠시 생각했던 마음이 싹 사라지는듯했었는데.. 갑자기 날이 풀렸고 그냥 흐리기만 하다는 일기예보 한줄에 맘을 고쳐먹고.. 결국 영등포역에서 밤 11시 59분에 도착하는 구례행 기차를 타고 지리산에 다녀왔지요.. 그리곤 월요일.. 낮 11시반.. 동서울로 오는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하늘을 잔뜩 봤고 땀을 실컷 흘렸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들며 으쌰 했고 밤에 별도 봤습니다. 많이 걸었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서울은 끈적하고 답답한 공기지만 어쩌겠습니까.. 걍 살아야지요..-_-;;; 원기충전하렵니다 파워 업!
눈이 아프다 요즘들어 특히나 그런데 회사에 늦게까지 남아 일들 하다보면.. 밤 10시..11시정도 되면 모니터를 바라보는 눈이 침침하고.. 피곤하다... 어제도 야근.. 밤 12시가 넘어서 퇴근카드를 찍고..지지직... 묵직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니..도착한 시간은 밤 1시반.. 씻고.. 책상앞에 앉아 벌써 보름째..그대로 널부러져있는 책상위를 본다.. 혼돈속의 질서라고 해야하나? 더이상은 어지럽히지 않고 딱 현재 수준을 유지하며 매일 놓는 곳에 같은 것을 놓았다가 다음날 다시 들고 나간다. 다른 것들은 조금씩 먼지를 먹어가며 그 자리에 굳어 간다.. 젠장.. 시간을 달라고..-_-;;; 내 안을 들여다보는 일은 언제나 곤욕이다. 내 안으로 들여다보면 온갖 꾸지리하고 맘에 안드는 것들뿐이라 보통은 들여다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