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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곳
Lomo LC-A, Kodak TMY400, E-50 내가 태어난 곳 서울역 갈월동 목영자 산부인과 그 앞에서 구멍가게를 하며 언제나 뛰놀던 그 골목.. 여전히 하나도 안 변하고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상하게 그때의 기억은 거의 남아있질 않다. 같이 놀던 친구들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단지 기억나는건 오로지 하나..저 골목. 그리고 저 모습밖에... 자꾸 새 기억이 예전 기억을 밀어내는걸까..
2002.01.31 -
동상이몽
Lomo LC-A, Kodak TMY 400, E-50 같은 곳을 향하는 다른 곳을 보는 사람들
2002.01.31 -
사이....
Lomo LC-A, Kodak TMY 400, E-50 어깨와 어깨사이 끝없이 넓은 그 사이 우리 사이
2002.01.31 -
춥다......;;;;;
집의 보일러가 고장났다... 우리집에는 방이 세개있는데..두개의 방에는 침대가 있고 전기장판이 있고. 한개의 방에는 침대도 없고 전기장판도 없다. 오늘은 방바닥이 무척이나 차갑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발이 시렵다..;;;; 그 땅바닥에서 전기장판도 없이 자는게 내 방이다.. 지금 잠바 입고.. 책상다리하고 땅바닥에서 최대한 다리를 떼고 키보드두드리는중.. 슬프다.. 손도 약간 시렵다. 아까는 너무 추워서..속이라도 따뜻하게 하려고.. 라면을 끓여먹었다..밤11시40분에... 그 효과를 좀 보고 있어서..아직까지는 속은 따뜻하고 좋지만.. 잘때는 별로 문제될게 없는데.. 나는.. 약간 서늘한 이불속에 들어가 내 온기로 따뜻해지는걸 느끼며 이불 돌돌 말고 자는걸 좋아하기때문에..아마 잠은 잘 잘텐데 아침에 ..
2002.01.30 -
짧은 하루..
오전에는 급하게 일하고 오후에는 급하게 일하고 난 여유때문에 띵가띵가.. 오랫만에 일찍 퇴근 집에 오니 제사 제사지내고 좀 쉬다 컴앞에 앉아 사진 가지고 놀기 시계보니 세시. 자야겠다 이제 머 이러냐 하루 씁쓸한걸 하루 어쩌겠냐 하루 살아야지 하루 . . . . 제사 지내면서 처음으로 술을 따라봤다. 이제 나도 다 컸다는 소린가...... 하긴... 그렇게 외우지 못하던 제사 순서를 이제는 다 외웠으니..... 자꾸 쓸데없는 생각이 들어서 미치겠다 나를 잘 모르겠으니.. 도대체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 그걸 모르겠으니.. 자야지
2002.01.29 -
경주......5. 먹먹한 느낌..불국사
Lomo LC-A, Konica 100, Skopi filmscan 360도 회전
200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