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92)
-
조금씩...
그냥그냥 시간을 흘려보내다보면.. 정말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버린다.. 잡을수 없는 시간이 그렇게 흘러가버리면.. 나중에 남아있는 내가..참 싫어질 때가 많은데. 다행히도.. 나는 아직 흘러가는 시간의 물결은 느낄수 있다. 다행이지.. 그래서 아.. 흘러가고 있구나..생각하면서. 얼렁 내가 그 흐름을 바꿔보려고.. 열심히 노를 저으려고 한다 다행이지 일기를 쓰는 일은 하루에 한개씩의 글을 쓰게 하지만. 그게.. 적어도 한개가 아닌.. 한개만..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아서 아쉽다 나는 어디를 가든 글이 많은 홈페이지가 좋으니깐. 읽을 거리가 많아야..오래 버팅기고 있으니..ㅎㅎㅎ 원래 서핑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 아무튼.. 그런 생각..잠시~ 갑자기 불어온 디카바람에 휘청휘청거리는 중이다..;;;; 어..
2002.02.16 -
그렇게
Pen EE-3, Agfa 100, Skopi filmscan 그렇게 빗장 걸어 잠그고 있어봐야 다 보여 똑똑똑..
2002.02.15 -
오랫만에 출근~
오랫만에 출근하는거라. 오랫만에 아침 전철에서 조금밖에 안 잤고 보통때는 꽤나 피곤하던데 별로 피곤하지도 않았다 역시 연휴동안 푹 잤던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건가..ㅎㅎㅎ 근데.. 일은 잘 안되네.. 어찌나 집중이 안되던지.. 오전내내.. 그냥 윈도우만 설치하고. (이렇게 말하고보니 내가 회사다니면서 하는 일이 윈도우 설치밖에 없는것같다... 그치만..어찌어찌하다보니..내 테스트컴에만 오늘도 일본윈도2000,한글윈도98.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들과 서비스팩들을 설치했으니..으미 지겨워라...) 오후에야 비로소 버그잡기..하고... 회사 동료분들중에 최근에 유부남이 되신 분이 있는데 그분 와이프께서 남자직원들에게 조그마한 초코렛 하나씩 주셨다.. 그제서야 발렌타인임을 알았다.... 머.. 나도 그렇고 내 주위..
2002.02.15 -
으..나른해..
전형적인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오래 몸 담그고 있다가 나타나는 증상.. 사지가 주욱 쳐지면서 나른하고 힘이 빠지는듯한 증상. 그게 지금 나타나고 있따. 으..나른해.. 연휴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나름함과 함께 보내야한단 말인가.. 오늘은 걍 집에 있었다 아무것도 안 한 하루 이런 날 하루정도 있어야지. 암.. 다시는 못할것같은 사랑 해봤나?
2002.02.14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이 말을 딱 한번 했다. 아침에 부모님께 세배드리면서.......ㅎㅎㅎㅎ 요즘들어..무슨 날마다..해야하는 일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에는 메리크리스마스..연말에는 복많이받아.... 이런 말들을 하는데 무척이나 인색해졌따..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그런 시간의 흐름과 나와는 이따시만큼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본다...거참..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멍한 상태에서 차례준비를 돕고..차례를 지내고 아침을 먹고... 시골에 갈까 말까 잠시 고민을 했다.. 시골에 친척분들이 많이 사시는 것도 아니고 달랑 큰아버지 한분. 그래서 지난 2년동안 추석이고, 설날이고 간에 간적이 없었는데..이번에는 한번 가볼까..하다가.. 누나는 중국으로 여행가있고..동생은 안가고.. ..
2002.02.13 -
설 연휴기간동안
과연 얼마나 평소와 다른 생활을 할지 궁금하기는 한데 아마도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할것같다. 밤에는 4-5시까지 안 자다가.. 잠들면 오후에 일어나고 일어나서는 어슬렁어슬렁.. 그래도 이 생활에 꽤나 만족하는 편이다.. 며칠밖에 누릴수 없는 그런생활이니깐..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로 오후에 일어나서 점심먹고 나가서는 돌아다니고 사진찍고.. 바람을 헤치며 돌아다닌 하루였지만.. 이런 하루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새삼 들면서. 시간이라는거..결국 내가 즐겁게 즐기면 잘 되는거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오후에..점심먹고..오늘은 뭘 할까 생각하다가.. 어제 찍은 필름들이 죄다 한 롤을 못 채우고 2/3, 1/2 이렇게 찍은거라..그거 다 찍어야지..하는 마음에. 다시 나갈채비를 하고 문을 나섰는데.. 오..
200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