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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쪼까 공허하고 짠하구만..;;; 뭔지 모를 이상한 토요일 밤. 집에 와서 가방을 열어보니 아까 오후에 샀던 초코머핀 하나가 들어있다 아주 좋아하는 머핀.. 초코렛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는.. 그래서 혀끝이 아리기도 하다.. 너무 달아서 아린 혀끝. 아. 그렇구만 이상한 밤
2003.04.13 -
그냥
FE, 105mm, Agfa100 벚꽃
2003.04.12 -
여수와 어린이대공원~
즐거운 연휴~동안 여수와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왔다.. 아우~ 여수는..우리나라 저 멀리 남쪽 끝.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하고는 어디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잘 몰라서 여수가 그렇게 먼 곳인지 몰랐는데 가보니 정말 멀드라..으메. 여수 갈때는 바로 가는 기차가 없어서 밤 10시 40분에 남원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가서 남원에서 기차를 타고 여수까지 다시 가고... 그렇게 도착한 시간이 5시반..정도.. 해가 뜰랑말랑 어스름한 시간이라 밥먹고.. 오전내내 시간 보내고.. 오후에 두시간정도 시간 죽일 일이 있어서 그냥 여수 시내 거리를 돌아다녔는데 서울은 아직 벚꽃이 필랑말랑 살짝 피고 그런데 여수는 이제 환하게 핀 벚꽃들이 바람 살짝 불면 마구마구 흩날리는 그런 날씨라서.. 그 아래서 너무너무 행복해하며 열심히..
2003.04.07 -
만우절...은
예전에는 만우절에 뭔가 재미있던 일이 있던것같은데 이놈의 무미건조한 회사를 다니다보니 그런 재미같은거 다 없어져버렸네..으미.. 그래도 나우누리에 접속했더니 메인홈페이지 대문에 방법...으로 도배해놓고... 재미있는 나우누리 운영자양반이군..ㅎㅎㅎㅎㅎㅎㅎ 유명한 동호회들이 만우절 특집으로 자기네 동호회 대문이나 메뉴같은걸 싹 뒤집어엎어버리는..;; 이런 사소한게 참 즐거운 일이야...그지? 만우절.. 점심시간... 밥먹고.. 날이 좋길래 로모 한손에 들고 산택하러 나갔는데 어찌나 날이 따뜻하던지..어찌나 졸리던지.. 걷는데 너무 졸려서... 예정된 산책을 훨씬 일찍 마치고 회사로 얼렁 돌아와서 책상에 엎어져서 잠을...ㅎㅎㅎ 1시까지가 점심시간인데 1시 15분쯤..다른 회사에서 나 찾는 전화 받고 깼지...
2003.04.02 -
주말
놀았다. 토요일에는 금요일 저녁 밤새 술먹고 아침에야 집에 와서 씻고 쉬었다가 바로 나가서 또 열심히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룰루랄라 일요일에도 서울시내..주로 홍대 근처 길거리를 룰루랄라... 시카고를 봤는데 재미있더라구.. 그 음악과 춤!!! 아유..신나라이~ 유쾌한 3월이 되고 유쾌한 4월이 되세~
2003.03.31 -
3월의 마지막 월요일...
이라고 쓰려다보니... 3월 31일이 또 있으므로 무효! 원래 어제 산 자전거로 회사까지 출근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7시.. 어제 간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엉덩이도 아프고 그래서 무리해서 회사까지 타는건 안 좋은것같아서 포기하고 걍 회사에 출근한 그런 월요일이었지 요새 한참 바쁘던 일이 하나 끝나서 회사에서 이것저것 잡일을 하는터라 그나마 마음이 여유롭다.. 그게 참 좋은 거지.. 오늘은 아빠 생신 어제 친척들이랑 잔치를 치뤘기에 오늘은 조촐하게 할줄 알았더니 오늘도 다른 친척형이 저녁 먹으러 온다기에 오늘도 또 케잌을 먹었다.... 어제는 생크림 케잌을 먹었는데 오늘은 케잌이 좀 달아서 별로였다..역시 난 단것과는 거리가 먼것같어..허허허허..^^ 거실의 탁자위에 예전 사진들이 놓여져 있어서..
200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