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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12시 수직의 빛
2003.10.08 -
고백
로모가 한 고백
2003.09.29 -
바보 같은 다짐 두가지
재미도 없고 볼것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티비 틀어놓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해주자
2003.09.29 -
계란 후라이
토요일, 일요일 다 집에 일찍 일찍 들어와서 저녁을 냠냠 먹었다 오늘은 점심때 일어나 아무도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일요일 오후 두시. 나른하게 보여주는 야구중계를 보며 낮잠을 두어시간 자고 일어나 이것저것 하고. 엄마를 졸라 밤 9시반에 새 밥을 해서 따끈따끈한 밥에 김치, 깍두기, 순무, 깻잎, 콩나물국, 그리고 계란후라이! 이렇게 해서 냠냠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엄마를 한번 더 졸라 계란후라이 하나 더 얻어먹고 밥 반공기 더 퍼서 쩝쩝쩝 먹었다. 내가 한 것보다 역쉬 엄마가 한게 훨씬 더 맛있고 밖에서 먹는 밥보다 엄마가 차려준 밥이 백배 천배 더 맛있다. 가끔 주위에 많은 선상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 아이들은 꽤나 사는 것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내심 부러워하곤 한다 무슨..
2003.09.29 -
바빠요
이상하게 바쁘네 뭔가 특별한 일은 없는데 이상하게 그냥그냥 시간이 안 나는... 집에 와서 걍 씻고 좀 쉬면 어느새 늦은밤 코..자고 나면 다시 쾌창한 가을 아침 요즘 보고 있는 파란 하늘이 1년에 겨우 15일만 볼 수 있는 그 유명한!! 대한민국의 가을하늘이랜다 아.. 그렇구나. 이번 주말까지만 계속 그렇게 좋아라!!!! 오늘 자전거 타고 출,퇴근 요즘 회사가 미친건지..정말 사우나 느낌이 날 정도로 덥다..;; 바깥은 선선한 바람이 술술 불어서 기분 좋고 그런데 사무실은 창문이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사람은 많고 컴퓨터도 많고 다들 사우나에서 일한다고 생각한다..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한여름보다 더 더위를 느끼는..아..슬프다.. 그래도 자전거 타니..찌뿌둥한 몸이 풀려서 좀 낫네. 아픈건 안 좋다 자..
2003.09.27 -
나의 무지개는
조각난 무지개 울고 있는 무지개
200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