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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이제 며칠째냐..
아무튼...늘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12시에서 1시 사이. 물론 그전까지 몇번에 걸쳐서 잠에서 깨서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서 만화책 한번 보고 그렇지요.. 그리곤 텅빈 뜨거운 오후를 뭘로 채울까 잠시 생각해보고 그것대로 휭휭 몸을 내던지는 편이지요.. 그 오후의 선택은 지금까지는 아래와 같다지요 1. 그냥 계속 집에서 뒹굴기 2. 영화보고 밥먹기 3. 카메라 들고 걸어다니며 사진 찍기 암.. 애초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자전거타고 여행가기는 언제쯤 이룰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아후 뜨거운 여름입니다
2003.08.05 -
집에 가는 길
집에 가는 길 무겁고 휘청거리는 발길 환하게 비쳐주는 불빛 난 이 길을 따라 간다 ---------------------------- 그래도..
2003.08.05 -
휴가를 앞두고
다들 뭐할까 계획을 세우고 하는 통에.. 겸사겸사 나도 몇가지 계획을 세워보았다 1. 휴우~ 맘껏 집에서 논다 9일의 휴가기간동안 다른데 안 가고 집에서 뒹굴다 저녁쯤에는 술이나 마시러 나갔다 오고 느긋하게 자전거 타고 사진도 설렁설렁 찍으며 예전 백수시절 생활을 반복해본다!! 2. 그래도.. 명색이 휴가인데 평소에는 쓸수 없는 덩어리의 여유시간이 있으니 덩어리의 여유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을 해본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자전거 여행... 첨에는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강원도에 가서 강원도 동해안을 달려볼까..하다. 갑자기 제주도 하이킹이 생각나서 인천->제주도의 배편을 알아보니 가격이 상당하다..;; 아무튼... 고되고 얼굴도 타고. 그렇긴 하겠지만 3년전.(에..4년전인가..-_-a) 해남까지 자전거..
2003.08.01 -
여름 휴가 기간이라..
약간은 한적해진 출근길 지하철이 그나마 위안이다.. 이번주부터 회사는 본격적인 휴가의 시작.. 나는 다음주에 휴가를 가는 터라 이번주는 열씨미 일하는 주인데.. 사람들 이야기 속에서도 휴가가 주제가 되기 일쑤고. 아함..나는 휴가때 뭘할까.. 잠시 생각하다보니.. 왜...반드시 휴가...때는 무언가를 해야 하지? 휴가는 왜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머리를 식히고 무언가 기분 좋은 계획을 세울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지만 잠시 이상한 의문이 생겼었다..;;;;ㅎㅎㅎ 하루하루가 참 잘 간다 며칠 있으면 일상이 조금은 변하겠따.. 아.......... 보자구.. 다들..
2003.07.30 -
아침마다
늘 살짝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뭐냐면 - 늘 어깨가 부딪히는 많은 지하철안의 사람들 - 어색하게 어리버리하게 서있어서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내 옆자리 사람 - 신도림역, 강남역에서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내리기 - 뭘 하더라도 은근슬쩍 밀려오는 노곤한 졸음 - 한시간 가까이 서있다가 강남역에 내려서 걸어갈때 느껴지는 살짝 오는 허리통증 이런거였는데 오늘 아침에는 이런게 없었따..야호~ 전날 11시반에 골아떨어져서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아침 뉴스해주는 티비프로를 보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전날 비와서 하늘도 시원하고 신발도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신었고 신도림역에서 2호선을 탔는데 강남역으로 옮기고선 처음으로 의자에 앉아서.. 편히 30분동안 앉아서 왔고... PDA에 들어있는 황금비늘을 아주 ..
2003.07.23 -
숨막힐듯
한 고요와 적막 천길 낭떠러지 위에 연약하세 흔들리는 작은 줄 위 나 홀로 서다
200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