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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10:25
맥주 세병
2005.03.15 -
긍정의 힘을 믿어 봅시다
티비에서 자주 나오는 광고. 표현방식은 너무 노골적이라 약간 닭살이 돋기는 하지만 취지는 맘에 들어. 문득 내가 쓰고 있는 글, 내가 당신에게 건내는 말, 내가 나한테 하는 말들을 따져보니 긍정보다는 부정이 한참 많음을 느낀다. 겉으로 표현하는 생각들보다 내 속에서 졸졸 흐르는 생각의 시냇물들은 부정으로 칸 경우가 더 많았다. 함 믿어보자구. 까먹지 말고!
2005.03.12 -
20005년 3월 10일
날씨 : 흐리고 비옴
2005.03.10 -
2005.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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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6 -
그냥 좀만 더
내가 능력있고, 그 능력에 걸맞는 책임감도 있고, 능력에 맞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이 너무 한심해보여서. 언젠가는 내게도 꿈이 생길 날이 올지도 몰라
2005.03.06 -
저녁잠을
아주 제대로 자버려서 잠이 안 온다. 지금 시간은 3시 24분. 저녁에 티비앞에 누워서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11시 15분. 으메. 여차저차 시간이 지나고 있는데 역시 나는 밤체질인건지 밤이 되니 집중도 잘되고 사진 보는 것도 재미있고 글 읽는 것도 재미있다. 한참동안은 서점에 가도 뭔가를 사고 싶다는 욕망이 안 들었다. 마냥 무던한 시기라고나 할까. 회사생활 막바지의 그 무던함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서 참으로 무난했던 시기. 오늘 교보를 갔는데 슬슬 갖고 싶은 책들이 생긴다. 욕망이 이리 다시 생긴다는건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최근 읽는 책에서 줄기차게 하는 얘기의 요지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봐라"다. 남에게 향하는 비난이나 불만이나 분노는 결국 자기 마음속에 있던것들이 남에게 투사되는 ..
200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