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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함...
Lomo LC-A, Konica 100, E-50 필름 스캔 풍성함.... 보통 풍성함은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느끼는건데.. 난 왜 멀쩡한 화창한 봄날 밤의 사진에서 풍성함을 느낄까.. 가득 피어있는 꽃들.. 환한 불.. 없을건 없고. 있을건 다 있는 화개장터같은.... 그런 풍성함.. 빠진건 딱 하나~~ 사람~
2001.05.21 -
와이퍼...
Lomo LC-A, Konica 100, E-50 필름 스캔 올해는 황사가 정말 심하다고 들었다. 내 생각에도 맑은 하늘을 본 날이 손에 꼽을 정도니깐... 이렇게 황사가 지속되다가 비가 오는 날에는 그 비는 절대 피해야한다 하늘에 가득 쌓여있는 모래들이 그 비에 씻겨내려가니깐.. 체어맨..내가 좋아하는 차자.. 고급차중에서 저렇게 날씬한 분위기를 낸다는게 참 맘에 들어서..^^;; 그르나..돈이 좀 되기때문에..^^ 황사비를 맞고 흙투성이가 된 체어맨. 와이퍼로 눈 부분만 둥그렇게 치워줬네.. 좋겠다..와이퍼.. 와이프..^^;;; 우리 모두 가끔은 우리의눈앞을 지워줄 와이퍼가 필요해.. 깨끗이 보여줄 와이퍼..~~
2001.05.20 -
가끔은 달라지는게 좋다~ 변화가 좋아~~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혹은 그냥 스캔 제가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네..전철이랍니다. 지하철이라고도 불리죠..^^ 요새 디지털 열차다 문화열차다 해서 이쁘장하게 단장해서 다니는 지하철이 많은데요.. 돌아다니다가 제가 타본 것들을 찍어봤답니다. 3호선..씨네열차랍니다.. 전체 열차의 테마를 영화로 잡고.. 각 칸마다 분위기를 다르게 만들면서 주로 국내영화를 홍보하고, 각 역을 지날때마다 안내방송을 영화배우가 직접 녹음을 해서 씁니다.. 우연히 지나치다 봤는데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보니깐 아주 난리가 났어요..^^;; 5호선..봉축 열차랍니다.. 5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5호선에서는 부처님과 관련되어 꾸몄더라구요..
2001.05.20 -
반사되는 맥주병..
Lomo LC-A, Konica 100, E-50 왜 난 이 사진을 보면 맥주 생각이 날까.. 노란색..황금색으로 빛나며 반짝거리는 맥주병.. 혹은... 초콜릿.. 금박으로 포장되어 있는 초콜릿.... 어떤 느낌이신쥐?
2001.05.16 -
이게 뭐지....???
Lomo LC-A, Konica 100, E-50 라고 말하면서 한참동안 사진을 들여다봤으나 결국 이 사진의 정체를 알아내지는 못했따.. 색보정을 한번 했더니..이 이쁜 빨간색이 몽땅 사라져버려서.. 다시 열심히 언두 버튼을 누르게 했던 사진.. 무언가를 휘두르고 있는것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아무튼..저렇게 휘둘리지는 말아야지. 사랑에 휘둘리지 말자.. 약해지지 말자.. 그렇게 다짐하고 싶은데 말야.. 그게 말처럼 안되네..^^
2001.05.13 -
현실성..
Lomo LC-A, Konica 100, E-50 어느 따스한 봄날..아마도 지금으로부터 1달정도 전인것같다. 그때는 날씨가 이상해서 벗꽃과 개나리 진달래.등이 함께 피어있던 이상한 시절이었는데 너무 눈부신 꽃들에 셔터를 누르던 때.. 노오란 개나리하고 초록색 생그러운 풀들이 참 이쁘게 어우러져있는 울학교 병원옆을 지나가는 길.... 사진의 제목이 Reality 이다.. 왜일까요? ^^;; 왼쪽 구석.."병원 구내 이발부" 라는 글자와 함께 이발소표시불.. (참고로 저 불..울집에두 있다..^^;; 울집은 목욕탕.룰루~~) 화사한 봄의 향기와는 안 어울리는 사진속의 옥의 티라지만.. 머..어때 현실적이자나..^^;; 아무리 환상적인 그림을 보고 있어도.. 우리는 한쪽 발 끝은.. 현실속에 담그고 있다는거..
200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