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륵주륵
2005. 6. 10. 02:02ㆍdaily
인천행 막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 전철역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더니 결국 지금은 비가 주륵주륵 내린다. 오늘 하루종일 후덥지근한 공기때문에 계속 덥다 덥다 했는데 비가 오려고 이렇게 후덥지근했구나. 내일 등산 약속이 있었는데 아마 이 비때문에 취소될것같은데 뭐 그래도 마냥 반갑기만 하다. 방가방가..^^
참으로 단순하고 텅빈 삶을 살고 있는 요즘 내가 주력하는게 있다면 내 맘속의 작은 감정의 변화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이다. 잠깐잠깐 드는 생각들을 끊어먹지 않고 계속 이어가면서 생각하는것. 참 글로 표현하기 뭐한, 어찌보면 참으로 당연한 이야기인 생각을 계속하기가 요즘 내가 주력하는 일이다. 웃긴가?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이 좋다. 좋아하기도 쉽고 싫어하기도 쉬우니깐. 나역시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외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삶을 살아가는 원칙은 이거다 라고 외칠 수 있으면 좋은거지.
여전히 생각은 글에 묻어나지 않고 머리속, 손끝에서만 맴돌지만 그래도 계속 흔적을 남겨야겠다.
참으로 단순하고 텅빈 삶을 살고 있는 요즘 내가 주력하는게 있다면 내 맘속의 작은 감정의 변화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이다. 잠깐잠깐 드는 생각들을 끊어먹지 않고 계속 이어가면서 생각하는것. 참 글로 표현하기 뭐한, 어찌보면 참으로 당연한 이야기인 생각을 계속하기가 요즘 내가 주력하는 일이다. 웃긴가?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이 좋다. 좋아하기도 쉽고 싫어하기도 쉬우니깐. 나역시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외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삶을 살아가는 원칙은 이거다 라고 외칠 수 있으면 좋은거지.
여전히 생각은 글에 묻어나지 않고 머리속, 손끝에서만 맴돌지만 그래도 계속 흔적을 남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