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너무 싫다..
2001. 10. 26. 00:17ㆍdaily
한 2주전처럼 새파란..정말 새파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요즘의 하늘이 참 싫도다..으허허...
오늘은 노는 날..
임뉴를 만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로 한 날..
아침에 종로에서 임뉴를 만나서.. 삼성사 가서 가볍게 필름 5롤 사고..
정말..경제사정이 안 좋다..5롤이라니..으허허..3일이면 홀랑 다 쓸수 있는 양인데.
요새 펜이이쓰리..를 쓰다보니..사진을 찍는 양이 기하습수적으로 늘어났다..흐미..
피자헛에서 평일 낮의 여유를 느끼면서 해피데이세트를 먹고....
운현궁에 가서 필름 한통을 가뿐하게 해치우면서 사진 찍기..
따스한 햇살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이 좋았다..
소영양을 만나서..;;; 일산 호수공원으로.
지난번.. 4월달인가..그때 왔을때는 저녁에.혼자 였는데 이번에는 일행이 있네..
안타까운건..하늘이 너무 뿌연거.. 가을인데..왜 그모양인지.
하늘이 회색이라... 파란색은 전혀 발견할수 없는 회색이라.
게다가 햇빛도 별로 비추지 않아서..으허허..너무 슬펐다..츄흐흑..T.T
그래도..그런 구질구질한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씨미 사진을 찍어댔다.. 오늘 펜에 들어간 필름이 36방짜리 니깐..36*2=72;;
로모에 들어간게 24방 + 36방 + 짜투리 = 70장정도....
머냐..140장 찍은거냐..흐미.......돈돈돈돈..아아아아아~~~~
신촌으로 오는 질주하는 버스를 타면서..
열심히 창밖을 찍어댔다...
좋다.. 질주하는 버스.
쿵닥쿵닥쿵닥.. 질주..
신촌..이대앞의 맛난 밥집에서 밥을 먹으며 원기회복.
그러나 이미 맛이 가버린 임뉴는 거의 회복불능상태.
밥을 먹고 잠시 힘을 차린듯 했으나.. 스코피가 있는 홍대까지 가기는 불가능...
결국 신촌역에서 홍대역까지 택시를 타고갔다...아..빚까지 져가면서..아아아..
여차저차해서 필름을 맡기고, 맛이 간 임뉴를 집에 보낸후..
집으로 가는 전철..어제 산 jp3집을 크게 들어놓고 듣는다.
벌레 fucking 버전...맘에 든다...
그리고 마지막 패닉의 노래...맘에 든다...
언제나 랩은 신나서좋다..게다가 jp의 랩은 귀에 솔솔 흘러들어오는 가사가 맘에 든다.
까짓꺼..라는 느낌..
노바소닉..3집이 기다려진다.. 즐겁다.. 아직까지 기다리는 재미를 주는 뮤지션이 있어서..
그렇게 집에 와서는 오늘 산 필름정리하는 비닐에..열심히 필름을 하나하나 끼워넣고..
좀 어이없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조용히 가족과 함께 시청하면서 비웃기..^^;;
불쌍한 삼성이여... 어리버리한 우리나라 투수들이여..아...
이런 하루..
잘 가네.
요즘의 하늘이 참 싫도다..으허허...
오늘은 노는 날..
임뉴를 만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로 한 날..
아침에 종로에서 임뉴를 만나서.. 삼성사 가서 가볍게 필름 5롤 사고..
정말..경제사정이 안 좋다..5롤이라니..으허허..3일이면 홀랑 다 쓸수 있는 양인데.
요새 펜이이쓰리..를 쓰다보니..사진을 찍는 양이 기하습수적으로 늘어났다..흐미..
피자헛에서 평일 낮의 여유를 느끼면서 해피데이세트를 먹고....
운현궁에 가서 필름 한통을 가뿐하게 해치우면서 사진 찍기..
따스한 햇살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이 좋았다..
소영양을 만나서..;;; 일산 호수공원으로.
지난번.. 4월달인가..그때 왔을때는 저녁에.혼자 였는데 이번에는 일행이 있네..
안타까운건..하늘이 너무 뿌연거.. 가을인데..왜 그모양인지.
하늘이 회색이라... 파란색은 전혀 발견할수 없는 회색이라.
게다가 햇빛도 별로 비추지 않아서..으허허..너무 슬펐다..츄흐흑..T.T
그래도..그런 구질구질한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씨미 사진을 찍어댔다.. 오늘 펜에 들어간 필름이 36방짜리 니깐..36*2=72;;
로모에 들어간게 24방 + 36방 + 짜투리 = 70장정도....
머냐..140장 찍은거냐..흐미.......돈돈돈돈..아아아아아~~~~
신촌으로 오는 질주하는 버스를 타면서..
열심히 창밖을 찍어댔다...
좋다.. 질주하는 버스.
쿵닥쿵닥쿵닥.. 질주..
신촌..이대앞의 맛난 밥집에서 밥을 먹으며 원기회복.
그러나 이미 맛이 가버린 임뉴는 거의 회복불능상태.
밥을 먹고 잠시 힘을 차린듯 했으나.. 스코피가 있는 홍대까지 가기는 불가능...
결국 신촌역에서 홍대역까지 택시를 타고갔다...아..빚까지 져가면서..아아아..
여차저차해서 필름을 맡기고, 맛이 간 임뉴를 집에 보낸후..
집으로 가는 전철..어제 산 jp3집을 크게 들어놓고 듣는다.
벌레 fucking 버전...맘에 든다...
그리고 마지막 패닉의 노래...맘에 든다...
언제나 랩은 신나서좋다..게다가 jp의 랩은 귀에 솔솔 흘러들어오는 가사가 맘에 든다.
까짓꺼..라는 느낌..
노바소닉..3집이 기다려진다.. 즐겁다.. 아직까지 기다리는 재미를 주는 뮤지션이 있어서..
그렇게 집에 와서는 오늘 산 필름정리하는 비닐에..열심히 필름을 하나하나 끼워넣고..
좀 어이없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조용히 가족과 함께 시청하면서 비웃기..^^;;
불쌍한 삼성이여... 어리버리한 우리나라 투수들이여..아...
이런 하루..
잘 가네.